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사용후 배터리 전문기업인 엔다이브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기관은 잔존수명이 70~80% 남아있는 전기차의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캠핑용 파워뱅크 등으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적합 여부를 판정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주는 기관이나 기업이다. 정부는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3년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를 시행하고 재사용전지 안전기준(KC 10031)을 제정, 검사기관 지정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검사기관 지정으로 엔다이브는 재사용전지 안전기준에 따라 사용후 전지에 대한 사전검사, 전기적 검사, 기능 안정성 검토 등을 실시해 전지의 재사용 적합여부를 판단한다. 엔다이브는 포항 영일만산단에 사용후 배터리 입고부터 외관검사, 방전해체, 블랙 파우더(BP) 제조에 이르기까지 사용후 배터리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혁신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포항TP 입주기업으로 사업을 시작해 국내 유일의 사용후 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북구 청하면 고현리 일원 산림경영계획지에 대해 임업후계자가 신청한 ‘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승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숲뜰애 숲경영체험림’은 산림청, 포항시 산림부서 등의 컨설팅을 받아 송이버섯・표고버섯 재배체험과 목공예・원예치료, 숲체험 등이 가능한 숲경영체험림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5일 경북에서는 1호, 전국 2호로 승인을 받았다. ‘숲뜰애 숲경영체험림’ 운영자는 송이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임업경영체다. 본인이 직접 취득 보유한 산림공학기술자, 버섯산업기사, 유기농기능사 등 산림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숲해설가, 복지원예사, 보육교사 1급 등 다양한 자격증을 활용해 전국 유일의 자연산 송이버섯 재배체험 등 이용객들에게 특색있는 산림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운영자는 매주 토요일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자연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는 임업 활동에서 발생한 목재를 재활용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숲해설,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도 상생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산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부문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관련 자격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있는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산업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23년 3명의 전문가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에는 이를 5명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더욱 강화된 산업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보건지킴이를 12명으로 확대해 운영하며, 시는 향후 지속적으로 규모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안전보건지킴이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2인 1조로 운영하면서 기존의 포항시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은 물론 민간 사업장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안전보건지킴이는 현장을 방문해 ▲산업안전보건법 준수 ▲작업환경 점검 및 안전시설 설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항을 발견하면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며 위험 요인을 사전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푸드테크 산업의 스마트제조화 전략 모색에 나섰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글로벌 제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역 푸드테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스마트제조 및 AI 기술을 접목한 식품산업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산업전에는 세계 22개국 5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2,200여 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여 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엑스포,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지능형 로보틱스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포항시는 이번 산업전에서 지역 푸드테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포항의 스마트제조 시스템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AI 기반 자동화 기술과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식품 가공 및 물류 혁신모델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포항을 대표하는 푸드테크 협동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지난 2017년 포항 촉발 지진으로 철거된 아파트 터에 복합문화공간이 들어서면서 흥해가 재난위기 극복 모범사례로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포항시는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식전 행사인 지신밟기로 시작해 축하공연, 악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포은흥해도서관과 흥해아이누리플라자는 지난 2017년 촉발 지진 당시 전파돼 철거된 구 대성아파트의 부지에 건립된 문화·복지시설로 지난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연말 준공됐으며, 올 1월부터 시범운영 중에 있다. 포은흥해도서관은 연면적 11,424㎡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어린이 및 유아자료실, 일반자료실, 문학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이야기방, 수유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포은흥해도서관은 영남권 최초 음악 특성화 도서관이다. 음악자료실에는 LP, CD, DVD 등 4,000여 점의 음반 자료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작곡실, 연주실, 음악감상실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재명 기자 | 포항시의회는 12일 지역경제 위기 극복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역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의장단과 각 위원장들은 포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지역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생산 자재 및 제품의 우선 구입 ▲지역업체 하도급 수주 확대 ▲지식재산 긴급지원 사업비의 예산 증액 요청 등 건의사항도 함께 청취하며, 지역업체들이 경쟁력 부족 및 대기업의 일괄 구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지역업체와의 협력을 유도·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후에는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기 요소들을 공유하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기업들은 최근 전기료 인상으로 기업 운영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지원책 및 지역 단위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 도모하는 분산에너지법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일만 의장은“이렇게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니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견학을 위해 지난 11일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학생과 대학원생 80여 명이 포항 철길숲을 방문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철길숲을 걸으며 도심 내 방치됐던 철도시설 활용 사례와 주변 도시 활성화 사례를 살펴보고 그린웨이 프로젝트와 철길숲 조성 현황 등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대 조경학과 3학년 윤수환 학생은 “포항 철길숲 조성 사례를 살펴보니 조경이 단순히 숲과 공원을 만드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도시 활성화의 핵심적 도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포항철길숲은 북구 우현동~남구 연일읍 유강리를 잇는 9.3km 구간의 선형 도시 숲으로 총 21만㎡의 면적에 180종, 28만 그루의 수목이 식재돼 있다. 통행량 조사 결과 포항 철길숲은 매일 2만 8,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주변에 190건의 건축물이 신축되는 등 자발적 도시재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늘어난 보행 유동 인구로 인근 골목상권에서 4,348억 원의 소비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 관리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목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공공 및 민간 보건복지기관, 노인복지시설,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돌봄 지원 서비스 강화, 실종 예방 시스템 확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등의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기관별 자원 공유와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관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포항시는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2.4%에 달하며, 치매 예방과 관리과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복지 현장에 커피 푸드트럭과 함께 찾아가 일선 사회복지사를 격려하는 활동이다. 첫 방문 현장으로 장애인생활시설인 베들레헴공동체와 송라면행정복지센터, 중앙엘림복지재단의 시설들을 방문하고 사회복지사들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커피와 차 등 음료를 제공했다. 따뜻해진 날씨에 100여 명의 복지기관 종사자들이 시원한 음료를 즐겼으며 커피를 받은 한 사회복지사는 “협회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매우 만족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상호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올해부터 회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노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사회복지사들의 가입을 독려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1,287명과 사회복지직 공무원 400여 명이 함께 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지역 내 2025년 출생 영아 부모를 대상으로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을 운영한다. 북돋움 책선물 사업은 에코백과 유아 그림책 8권을 선물하는 사업이며 연간 신청 가능하다. 포항시립도서관은 이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고 아이의 첫 책 선택에 도움을 줌으로써 가정 내 책 읽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직접 도서관을 방문해 책꾸러미를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상자임이 확인되면 바로 책꾸러미를 수령할 수 있다. 배부도서관은 포항시립도서관 9개소와 작은도서관 6개소이며, 신청 시 거주지에서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할 수 있다. 상세한 배부도서관 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매월 1일~15일, 수령 기간은 매월 20일~말일이다. 가구당 연간 1번만 신청할 수 있고 매월 책꾸러미 구성은 동일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12일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2025학년도 신중년사관학교 개강 및 제12기 입학식’을 진행했다. 송영희 포항시 평생학습원장, 김진동 신중년사관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재학생 어르신들은 오케스트라 연주, 댄스팀 공연 등 신중년사관학교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입학 선서를 하며 앞으로의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담아 냈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신중년사관학교는 60세 이상의 포항시민들을 대상으로, 은퇴 이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12기 입학생들은 앞으로 2년 동안 매주 수·금요일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스마트폰, 라인댄스, 탁구, 트로트, 파크골프, 시니어모델 등)을 배우게 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신입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은퇴 후에도 끊임없는 배움과 사회적 활동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지도자 역할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2025년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이 가진 치유적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예 활동과 소규모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력 유지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중증장애인, 시설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돌봄 농장을 운영하는 ‘꿈바라기’와 함께 12일 첫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주간보호센터, 트라우마 고위험군 등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텃밭 활동을 진행하며 돌봄농장·치유농장을 운영하는 ‘소풍’, 연을 활용한 치유프로그램 및 치유카페를 운영하는 ‘맘꽃놀자’와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0회로 진행되며 초로기 치매 환자,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향후 시는 2025년 ‘농업대전환 시기 치유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12일 평생학습원 덕업관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읍면동 분회장,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과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2024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심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경로당 및 모범 노인 지도자 시상으로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시는 노인 지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포항시는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는 23개 분회,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경로당 지도자 교육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행복 선생님 운영 등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내달 5일 지역 내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기초 워크숍’ 수강생을 모집한다. 자동차 기초상식, 도로 위 운전 상식, 사고대처 및 처리 요령, 자가 정비 실습 등을 교육하는 이 과정의 모집 대상은 포항시 거주자, 지역 대학 재학생, 직장인 등이다. 1인 가구 여부, 자차 소유 여부 등의 내부 심사 기준을 거쳐 2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4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20일 양일간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자동차 기초상식 ▲도로 위 운전 상식 ▲사고대처 및 처리 요령 ▲차량별 계기판 읽기, 타이어 보는 법, 오일류 점검 및 관리 방법, 소모품 교체 등이다. 자가 정비 실습 등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구성하고, 자동차 제작사, 경찰, 교통안전공단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양질의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필수 과정을 수강해야 자가 정비 실습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 후에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권용구 교통지원과장은 “평소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2일 경상북도, 포스코와 ‘냉천교 부분 통제에 따른 청림동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천교 차선 축소로 인해 인근 식당의 이용객 감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는 기존 8차로에서 3차로로 부분 통제되면서 차량 이동 감소와 접근성이 어려워 청림동 일대 식당과 상점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포스코 및 협력사 임직원의 청림동 식당 이용을 독려하고, 사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인근 상권 이용을 적극 안내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권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냉천교 및 인덕교 재가설 공사는 교량 통수단면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홍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총 412억 원이 투입된다. 냉천 하류는 철강산업단지와 주거 지역이 밀집한 곳으로, 홍수 발생 시 피해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