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7월 30일 14:00,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재난 발생 시 피해 가정의 복구를 도와주는 수해‧폭염‧화재 주제의 ‘바로봉사단 방재운동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재난 대비 ‘방재운동회’는 재난 이슈에 실제 상황처럼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훈련으로 교육 내용을 운동회 형태로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방재운동회 진행에 앞서 서울 지역 재난 안전 자원봉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6개 신규 기관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재난 자원봉사 운영 △재난 발생 시 현장 복구와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 활동 지원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긴급 봉사단 운영이다. 바로봉사단은 재난 발생 시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7월 출범한 재난 대응 전문 자원봉사단으로 현재 85개 기관(단체) 1,200명이 활동하며 현장 복구, 전문 기술, 이재민 일상 회복, 현장 활동을 지원하며, 평상시에는 지역사회 재난 안전을 위한 예방 활동과 봉사단 대상 재난 대응 교육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 경북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올해도 서울대공원은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해 여름나기 특별식을 제공한다.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우족과 닭고기, 수분과 영양이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동물별 식이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호랑이가 있는 맹수사 등 15여 곳의 동물사에 총 920kg의 영양 가득한 특별식이 제공된다. 오타리아와 점박이 물범 등이 지내고 있는 해양관에서는 살아있는 메기를 제공한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쫓는 활동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야생 본연의 사냥 행동을 유도한다. 맹수사에서는 시베리아 호랑이들에게는 전해질, 비타민 영양이 풍부한 얼음 케이크를 제공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해주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우족, 생닭 등 육류로 구성된 맞춤 건강 보양식으로 영양을 보강한다. 다양한 연령대의 아시아코끼리 3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대동물관에서는 코끼리전담반 사육사들이 커다란 수영장에 여름 특식인 사탕수수를 던져주어 코끼리들이 가라앉은 먹이를 찾기 위해 시원한 물 속으로 잠수하는 등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야생의 습성을 유도한다. &nbs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대문구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원 및 녹지 유지관리 업무를 하는 푸른도시과 소속 현업 근로자 150여 명에게 ‘보냉조끼’를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관내 자연 녹지를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수목 정비와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31일 서대문구 안산(鞍山) 잔디마당에서 이뤄진 전달 행사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과 교육, 그리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는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및 ‘폭염 단계별 대응에 따른 작업 시간대’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31일 강서구에 있는 장애 특수학교 서진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내달 임시회 중 성동구 내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설립 의결을 앞두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진학교는 기존 공진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 특수학교로 2020년 개교했다.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6학급, 고등학교 7학급, 전공과 4학급으로 운영되며, 193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날 최 의장은 교육청 특수교육과장과 장학관, 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방학 중 운영되는 돌봄교실 등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최호정 의장은 “현재 서울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에 비해 공립 특수학교는 11개만 있어 많은 학생들이 기본 인권인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건립하려고 해도 여러 반대에 부딪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장은 “서진학교도 개교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지역사회와 잘 어우러지며 아이들이 맑고 밝게 교육을 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이 가해자인 자전거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 가해 자전거 사고는 407건으로, 2023년(278건) 대비 약 46.4% 증가했다. 이로 인한 부상자도 312명에서 454명으로 급증세를 보였다. 학교 내 사고도 증가세가 뚜렷하다. 서울학교안전공제회 접수·보상 기준으로 청소년 가해 사고는 2023년 6건에서 2024년 16건으로 늘었고, 피해자 수도 119명에서 157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제동장치가 없는 경기용 ‘픽시자전거’ 관련 사고도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건씩 확인됐다. 픽시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로 분류돼 인도 주행이 금지돼 있지만, 청소년들이 이를 알지 못한 채 인도에서 타거나, 차도에서 위험하게 주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실정이다. 윤 의원은 “픽시자전거는 원래 경기용 자전거로 제동장치가 없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인도 주행은 불법”이라며, “그러나 현재 픽시자전거가 자전거처럼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국제 등재 준비에 돌입한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성곽유산으로, 18세기 조선 후기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던 핵심 방어체계이자,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이 집약된 대표적 유산이다. 서울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2021년부터 성곽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 등재목록’에 선정됐으며, 총 4단계(▴잠정목록 선정 ▴우선등재목록 선정 ▴등재신청후보 선정 ▴등재신청대상 확정)에 걸친 국내 심의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오는 2026년에 유네스코에 공식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7년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의 현지조사와 세계유산위원회 심의 등 국제 심사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양의 수도성곽’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수영복, 초저가 어린이제품 등 총 33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 14개 제품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고시한 pH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물리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알리익스프레스‧테무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물놀이기구‧수영복‧수경‧수모 24개 제품, 초저가 어린이제품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용 물놀이기구’ 3개 제품이 물리적 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개 제품은 버클을 풀 때 소요되는 힘이 35N으로 국내 안전 기준(50N)을 충족하지 못했다. 나머지 2개 제품은 본체 두께가 0.19mm로 기준치(0.25mm 이상)를 충족하지 못했다. 이는 물놀이 중 버클 풀림 및 제품 파손을 일으키며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어린이용 수영복’은 6개 제품은 물리적 시험과 pH 항목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 중 3개 제품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가 주택공급 속도전을 펼치는 가운데,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주택진흥기금’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주택기금의 빠른 도입을 위해 8월 1일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해 민간 주택공급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설계를 본격화한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 6월 오스트리아 빈을 방문해 공공기금형 주택공급 모델을 점검하고, 7월 서울주택진흥기금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7월 16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도 빈의 사례처럼 더는 규제완화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재정지원에 나서야 한다. 서울시는 민간의 토지매입부터 공사비, 임대운영까지 기금이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급을 늘리고, 실수요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빈은 전체 주택의 40%를 공공주택이 차지하고, 대부분이 기금지원형 임대주택이다. 특히 독립적 재정운영 구조의 ‘빈 기금(Wiener Wohnbauinitiative)’을 통해 다양한 소득계층에 장기임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기조의 연장선상에서, 서울시는 8월 1일 서소문청사에서 ‘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중소기업기술마켓’ 참여로 서울 자동차전용도로 안전관리 증진에 적극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공공 기술 인증 플랫폼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하고, 이를 조달시장과 연계하는 제도다. 공단은 이번에 ‘중소기업기술마켓’의 SOC(사회간접자본) 협의체에 합류한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통해 인증받은 기술은 정부의 ‘혁신제품 지정’시 평가 절차가 간소화되고, 이후에는 공공기관 수의계약 체결, 각종 조달 우선권 부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점 등 다양한 실질적 혜택이 제공된다. 공단은 2022년부터 도로분야와 관련된 ‘기술공유마당(기술홍보 사전예약제)’을 통해 민간 기업의 기술을 사전 접수 및 현장 실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3건의 기술이 접수됐고, 이 중 7건이 실제 현장 실증으로 이어진 바 있다. 특히 ‘3D WEB 기반 드론 통합관제 플랫폼 서비스’는 드론의 비행경로를 설정하고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청담대교 드론 상시점검 시스템’에 활용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8시 20분 서울시청(집무실)에서 시정 전반의 건강 분야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자문 역할을 할 ‘서울 건강총괄관’에 정희원 박사(前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를 위촉했다. ‘건강총괄관’은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건강 중심 시정을 펼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임기는 2년이다. 오 시장은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하자는 의미가 담긴 서울 대표 건강관리 플랫폼 ‘손목닥터9988’의 핵심이 바로 정 박사님의 ‘저속노화’에 있다”며 “앞으로 ‘건강’을 시정 중심 가치로 끌어올리고 일상에서 체감하는 건강 정책의 변화를 견인해 서울이 세계적인 ‘건강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된 정희원 건강총괄관은 “서울시 건강 정책을 통해 그동안 연구해 온 ‘저속노화(Slow Aging)’ 개념을 알리고 천만 시민의 먹거리와 생활 습관을 저속노화 방향으로 전환, 첫 건강총괄관으로서 ‘건강도시 서울’의 기반을 닦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는 ▴스마트 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칭한 스미싱(문자 사기)·보이스피싱(사기전화) 등 범죄 피해 예방과 불법유통 근절에 나섰다. 시는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악용한 범죄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현장 홍보와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정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죄 예방 교실을 운영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으로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24일에는 영등포역 광장(영등포구)에서, 31일에는 백년시장(강북구)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 과정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칭 범죄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3대 기초 질서(▴교통 질서 ▴생활 질서▴서민경제 질서) 홍보를 병행했다. 또한 ‘소비쿠폰 문자에 인터넷주소(URL) 포함 시 100% 사기’, ‘결제사기 의심 시 118에 신고’ 등 핵심 메시지를 담은 플래카드와 배너를 설치하고, 실제 피해 사례와 대응 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캠페인을 통해 스미싱·보이스피싱 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법을 알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동작구가 8월 1일(금)부터 관내로 전입하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한 웰컴박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학교 3곳과 노량진 고시촌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1인 가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관련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웰컴박스는 휴대용 구급함으로, 일상 속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필수품인 ▲반창고 ▲밴드 ▲붕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안내 리플릿에는 구에서 운영 중인 1인 가구 지원사업이 담겨 있어, 전입 초기 지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8월 1일 이후 타 시‧군‧구에서 동작구로 전입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다. 동주민센터에서 전입 신고 시 지급하며, 동작구 내에서 이사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구는 총 4,600개의 웰컴박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교실 ‘행복한·건강한 밥상’ ▲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밥탈출’ ▲동아리 활동 지원(연간 1인당 20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동작구가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청사 내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45년 만에 노량진에서 장승배기로 청사를 이전하며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구에 따르면 먼저, 신청사 서측 필로티 통로에서 8월 4일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친환경 체험활동 부스’가 운영된다. 구민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전거로 솜사탕·팝콘 만들기 ▲패브릭 마카펜으로 에코백 꾸미기 ▲에너지 절약 OX 퀴즈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사 1층 로비에서는 8월 4일부터 30일까지 동작구민대학 수강생과 동아리의 작품 전시·연주회가 열린다. 방문객은 ▲성인 문해 시화전(4~5일) ▲수채화 작품 전시(11~12일)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4~5일, 11~12일) ▲디지털 드로잉 작품 전시 및 굿즈 나눔(18일) ▲오케스트라 연주(30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청사 내 여러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충청남도 청양에 위치한 고운식물원의 이주호 회장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과거 20년간 화곡동에 거주하며 강서구와 깊은 연을 맺었다. 그는 이러한 애정을 바탕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 이주호 회장은 “곰달래로 일대에서 오랜 시간 살아오며 강서구에 애정을 품었다”며, “강서구에서 쌓은 추억들이 제 삶의 원동력이 됐기에 작게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라며, 기부 문화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이 나눔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활용돼 사회 취약계층 지원,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3년에 처음 도입됐다. 기부자는 거주지 외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연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은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한양지구대와 함께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 주민센터 직원 및 한양지구대 경찰관 25명이 함께 협력하여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상황대응반의 폭언·폭행 민원인 중재 ▲비상연락반의 비상벨 호출 ▲대피반의 안전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진압 활동 ▲구호반의 신속한 피해자 구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익혔다. 행당제1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민원실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민원인과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훈련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