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의 소통 행정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매월 1, 3주 수요일에 주민들과 구청장이 직접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는‘민원 소통 Day’를 통해 50여의 주민과 23가지 주제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와 정책 제안이 이루어졌다.
‘민원 소통 Day’는 금정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주민이면 누구나 금정구 홈페이지 '소통 구청장실'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상담 시간은 매월 1, 3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에 총 6회차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발전시켜‘민원 소통 Day’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검토와 주민 이해를 도모하고자 구청장과 주민이 동행하여 직접 현장 여건 등을 확인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현장 소통실’을 운영하여 소통 결과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와 소통이 중요하다.”라며“금정의 발전에 대해 구민과 함께 고민하고 더 많이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