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서구문화회관은 2025년 서구愛 마토콘서트의 첫 순서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를 2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 원작과 드라마 방영을 통해 대중에게 익히 알려진 작품으로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과 건축학도 경민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동거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꿈을 찾기 위해 열정을 쏟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며‘옥탑방’이라는 공간에서 사회 초년생의 자취생활과 버라이어티한 현실 공감 로맨스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고 있다.
청년들에게는 꿈과 현실, 사랑을 떠올리며 현재의 시간을 생각하고 중년층에게는 과거에 서툴렀던 관계와 사랑의 추억을 회상하는 친구, 가족,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소통형 연극이다.
이번 공연의 캐스팅에는 대학로 무대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독특한 개성으로 실력을 검증받은 남정은 역 문한별, 이경민 역 조민규, 겨양이 역 나서경, 뭉치 역 박병훈이 출연한다.
관람은 중학생 이상 가능하며 사전 예매(1인 2매)가 필수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2월 19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방문 예매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권수경 서구문화회관 관장은“2025년 서구愛 마토콘서트는 명품 연극을 시작으로 클래식, 포크, 국악, 퍼포먼스 등 즐겁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