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9 (수)

  • 흐림동두천 14.7℃
기상청 제공

대구

달서구,‘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박차

아동·보호자·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통해 인식 개선 및 실천 강화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아동과 보호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곳에서 열렸으며, 약 3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기후위기와 관련된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함께 시청하고, 질문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권리를 인식하고 환경 보호의식을 키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보호자와 종사자를 위한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강사의 특강 ‘좋은 부모, 행복한 소통’이 진행됐다.

 

▲ 달서구청 대강당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비폭력적 양육방식을 다룬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교육이 열려 공무원, 신고의무자, 주민 등 150명이 참여했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아동친화정책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이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며 성장하고, 보호자와 종사자들이 올바른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