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고성군은 관내 가축 질병의 청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럼피스킨, 광견병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군은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기위해 공중수의사, 공무원으로 편성된 접종반 3개반 운영하여 4월 30일까지 소 10,179두, 광견병백신 5,384두에 대해 예방접종을 할 계획이다.
럼피스킨은 소가 모기류, 흡혈성 파리(침집파리 등)를 매개충으로 감염되는 가축전염병으로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는다.
군은 사전 홍보를 통하여 모든 한우 농가가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며, 백신 접종 시 방역복, 장화 및 장갑 등을 착용하여 백신 접종 시 질병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 접종 사후관리를 위해 접종 이력을 국가동물방역 통합시스템 및 축산물이력제를 통해 관리하며 백신 접종 위반 농가 및 거부 농가가 없도록 과태료, 살처분 보상금 차등 지급 등을 통해서도 미접종 축산농가가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 사육 농가에 가축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백신 접종을 통해 대비하며, 농장과 주변 소득을 철저히 해주기를 축산농가에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한우 10,196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