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화성특례시가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시장이 직접 참여해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외벽에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청사 주변에서도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 내외부에 선거 관련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같은 날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선거인 명부 작성, 투표소 설치, 투개표 종사자 편성 등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재확인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