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부터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특성화사업 ‘손끝으로 채우는 마음, 함께 나누는 한끼’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8회차로 5주간 진행하며, 공예 체험으로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웃 간 소통을 유도한다. 또한 영양식 지원으로 영양불균형을 개선하고 고립감을 줄여 삶의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한 식사를 전달하고, 참여자가 만든 공예 작품을 활용해 정성스러운 한 끼를 차리며 따뜻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울감 해소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박란주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실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복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형 보행기(8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관내 단체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후원금을 재원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5회(격월)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를 선정하고, 생필품, 가전제품 등 가구별 욕구에 맞는 물품을 지원해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돕고 있다. 해당 어르신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구로, 이번 기회에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 지원받게 됐다. 센터는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복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하는 맞춤형 복지 실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시립철산어린이집은 교직원과 원생들이 함께 수확한 감자와 직접 만든 과일 수제청을 광명마을냉장고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은 원아들이 직접 텃밭 작물과 수제청을 마을냉장고에 넣으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권민경 시립철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정성과 사랑을 담아 키운 작물을 함께 나누며 이웃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린이집에서 시작된 나눔이 이웃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다”며 “앞으로도 마을냉장고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나눔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중장년·노인 저소득 1인 가구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성화 사업 ‘함께 가꾸는 행복, 힐링가든’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1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레크리에이션과 원예 체험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꽃을 활용한 활동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길수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가 인상 깊었다”며 “내년에도 이처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형식 동장은 “이번 힐링가든이 참여자들이 마음의 꽃을 피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정성을 다해 함께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광명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는 3일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한 ‘광명, 장하고 발효하다!’ 식초학교의 6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식초학교는 5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초 새롭게 조성된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처음 진행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누룩 띄우기, 오디식초 만들기, 매실액 와인 만들기, 현미 막걸리, 과일 식초 음료 제조 등 전통 발효식초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구성했다. 또한 교육 수료 이후에도 생활 속 실천이 이어지도록 자조모임과 동아리 활동을 위한 공간 대관, 재료비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초학교는 전통 발효문화와 한국형 식생활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는 계기였다”며 “지속가능한 ESG 실천 교육이 꾸준히 이어지도록 하반기에도 관련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초학교를 주관한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바른 식생활 교육관을 거점으로 친환경 먹거리와 연계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는 2026년 정부지원사업 선정을 준비하는 예비·초기·도약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25 광명시 창업성공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교육은 창업자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3개 과정으로 운영하며, 전문가 그룹 및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완성 캠프’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기초 작성법과 발표자료 제작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고도화 캠프’는 기존 사업계획서의 고도화와 함께 성장전략 수립에 중점을 둔다. ‘창업도약패키지 사업계획서 스케일업 캠프’는 스케일업 전략과 함께 고도화된 사업계획서 및 발표자료 작성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교육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부지원사업 선정에 필요한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 멘토링 보고서를 완성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방점을 둔다. 강의 20%, 멘토링 80% 구성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최신 창업 트렌드를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광명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징수활동비 1천1백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체납액 규모 등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고, 지방세 체납 업무 전반과 체납 정리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광명시는 6개 시군이 속한 4그룹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상’ 지자체에 선정됐다. 광명시는 2025년 이월 체납액 220억 9천만 원 중 86억 1천500만 원을 체납 정리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48억 4천만 원을 정리해 56.1%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한 결과로, 시는 가택수색, 동산 압류, 공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적극적인 체납처분과 함께 분양권 압류라는 새로운 징수 기법을 도입해 체납액 정리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미 광명시 세정과장은 “2025년에도 고물가·고금리,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이어가겠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3일 시청에서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카페를 열었다. 이날 낮 12시 시청 1층 누리홀에 마련된 카페 ‘지니's 소원한잔’에서 신 시장은 직접 커피를 건네며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신 시장은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작은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커피음료 부스 4개를 설치해 약 1700명의 직원들에게 음료와 쿠키를 제공했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장애인 업체에서 쿠키를 공급받았으며,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적으로 진행했다. 한편 민선 8기 성남시는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이라는 시정 구호 아래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며 4차산업 특별도시 글로벌 성남 실현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성남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양주시가 침체된 고읍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고읍플러팅(Flurting)’ 사업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29일까지 총 9일간 고읍상권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고읍상인회’와 ‘소소한마을상인회’가 함께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주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와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참여형 SNS 이벤트’로 구성됐다. ‘양주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에는 시 자체 예산 500만 원과 경기도 통큰세일 사업비 1천만 원 등 총 1,500만 원이 투입됐다. 행사 기간 고읍상권 내에서 5만 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에게는 1만 원권 양주사랑카드(총 500매)가 지급됐으며 두루마리 휴지, 장우산 등 실용적인 사은품도 함께 제공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벤트 시작 6일 만에 준비된 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형 SNS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댓글 참여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한우 세트(5명), ▲양주골쌀 4kg(1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치매극복선도단체인 그린키즈빌어린이집과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치매 인식개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치매인식 개선 활동에 함께 앞장서자는 의미로 그린키즈빌 어린이집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그린키즈빌어린이집은 지난 5월 9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된 이후 원아들과 함께 치매예방 수칙을 배우며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다. 어린이집에서는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종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어버이날에는 치매보듬마을 내 경로당을 찾아 원아들이 직접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의 순수한 미소와 정성 어린 손길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전했다. 김민주 그린키즈빌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치매에 대해 배우고 나누면서 치매가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부터 중증 정신질환자 회복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Step by Step’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퇴원 사실 통보서를 통해 의뢰된 대상자 및 기존 등록 회원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Step by Step’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부터 약물 복용의 중요성, 증상 재발 예방, 스트레스 관리 등 실질적인 회복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퇴원 후 일상으로 복귀한 대상자들이 스스로 질환을 인식하고 관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 참여자는 “퇴원 후 어떻게 증상을 관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에서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정신질환자의 퇴원 후 치료 연속성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회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고온다습한 날씨와 국지성 폭우가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장마,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거나 악화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의 유행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풍수해 감염병은 침수, 하천 범람 등으로 위생 환경이 악화되거나 감염 매개체(병원균, 모기, 쥐 등)의 서식 환경이 변화할 때 발생할 수 있다. 주요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모기 매개 감염병 ▲접촉성 감염병(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안과 감염병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므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반드시 위생적으로 조리하고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설사, 구토 증상이 있거나 손에 상처가 있을 경우 음식 조리를 피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등으로 예방할 수 있으며, 방충망 정비와 고인 물 제거 등 서식지 차단도 필수적이다. 접촉성 피부염, 파상풍, 렙토스피라증 등은 수해 복구 작업 시 방수 보호복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성과’ 및 ‘모바일헬스케어 건강증진사업 성과’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3일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지자체 보건소 중에서도 두 부문에서 동시에 수상한 것은 드문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평가는 국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예방 중심의 보건정책 실현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의 건강증진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한 것이다. 특히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ICT 기반 기술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습관 개선과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대상자들은 스마트워치와 전용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동량, 식사, 수면 등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에 기반한 맞춤형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건강행태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요구를 중심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만성질환 고위험군은 물론 건강위험군에 이르기까지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장터인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가 지역 농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시정 홍보와 시민 건강 증진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장터는 매주 토요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열리며,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창구로 운영된다.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 장터를 시정 정보 전달과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열린 행정’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남구보건소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장터 운영일에 맞춰 ‘건강홍보관’을 함께 운영하며 혈압·혈당 측정, 마음건강 체크 등 기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현하는 소중한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와 협업해 경제, 건강, 소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시도로 장터의 기능을 더욱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수목 고사 우려에 대응해, 시 전역 주요 녹지와 가로수를 대상으로 비상 관수 작업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관수 대상은 총 211만 3,495㎡의 녹지대와 중앙로 등 233개 노선의 약 6만 본 가로수이며, 잎이 마르거나 수세가 약화된 수목,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관목류부터 우선적으로 집중 물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직영 인력과 관용 관수 차량을 총동원해 오전 8~10시, 오후 4~6시 등 기온이 낮은 시간대를 활용해 관수 작업을 실시 중이다. 더불어 장기 가뭄 대비를 위해 점적 관수용 물주머니 설치 등 추가 대응책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열섬현상 완화와 도시 생태환경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폭염 해소 시점까지 모든 가용 자원을 투입해 지속적인 관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경식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폭염 장기화로 수목 고사 피해가 실제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 환경 유지를 위해 현장 점검과 집중 관수를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