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6일 오후 2시 뱃머리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미디언 김보화 씨를 초청 2024년 4월 포항시민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이날 강의는 ‘100세 시대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100세 시대를 살면서 여유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웃는 습관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을 자신의 유행어와 특유의 입담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포항시민교양대학은 연간 7회, 매월 1회씩 실시되는 포항시민들을 위한 대표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써 국내 유명강사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제공함으로써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시민교양대학이 지식습득은 물론 시민들의 삶에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여성기업인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이 지난 25일 전현직 임원진과 회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 국제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김정재 국회의원, 연규식 도의원, 임주희 시의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명하 경북경제진흥원 단장, 이동성 포항시제조업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손정희 ㈜이젠테크 대표와 김진희 ㈜태산 대표가 포항시장 표창패를 수여받았으며,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용순 전임(3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지역 고교생들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신귀숙 포항시여성기업인협의회 8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 기업인의 권익 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20년도 활발한 경제활동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난 20년간 우리 시 산업 발전을 견인하며 기업 경제활동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활동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제62회 경북도민체전 참가를 앞두고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서포터즈를 구성해 응원에 나서고 있다. 포항시 정책기획관, 대변인, 감사담당관, 장기면 및 장기면 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우슈 서포터즈단은 지난 26일 만인당 우슈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훈련장을 찾은 서포터즈단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소정의 격려금과 간식을 전달했고, 추후 경기 일정에 맞춰 구미 우슈 경기장을 방문해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농업정책과·농촌활력과·축산과)와 장량동은 지난 24일 포항시민볼링장을 방문해 볼링선수단 서포터즈 활동을 펼쳤다. 볼링 서포터즈단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내달 10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를 방문해 경기장 응원을 통한 적극적인 서포터즈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 건설교통사업본부와 상대동으로 이뤄진 축구 서포터즈단 역시 지난 24일 훈련장인 양덕스포츠타운축구장을 방문해 우승을 기원하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상엽 대변인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매진한
[20240428131705-83601]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6천500여 명이 참가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선린대학교를 포함한 5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부를 비롯해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눠 치러졌으며, 송도해변, 영일대해수욕장, 환호해맞이공원을 돌아오는 포항의 대표적인 해안도로를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대회부터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코스 공인을 받아 스포츠중심 도시 포항의 위상에 걸맞은 대규모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대회에도 타지역에서 4천여 명에 이르는 참가자들이 대회에 함께 하며 눈길을 끌었다. 하프코스 남자 1위는 박현준(1시간13분10초), 여자 1위는 이영아(1시간30분30초) 선수가 차지했다. 10km 남자 1위는 임성진(35분32초), 여자 1위는 박혜림(41분26초), 5km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150만 해병인의 고향이자, 해병대의 본 고장인 포항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오천 해병의거리(서문사거리 일원) 및 해병대 제1사단 내에서 열린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이틀간 5만 5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료했다. 올해는 ‘정의와 자유를 위해 걸어온 75년 자랑스러운 그대, 무적해병!’을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안보의 중심인 해병대의 75년 발자취를 담아 해병대문화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병대문화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지난해 서문 입구에 설치됐던 특설무대가 1사단 부대 내 종합전투연병장으로 이동한 점이다. 연병장의 넓이는 축구장 7개를 합친 것보다 큰 정도로, 무대가 넓은 장소로 이동한 만큼 무대도 좌석 수도 업그레이드 됐다. 올해 역시 별도 사전절차 없이 부대 안을 도보로 구경할 수 있어 시민들이 부대 내 다양한 군수장비 및 물자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부대개방을 통한 해병대 입장 및 상시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되며, 인기 프로그램인 장비 전시 탑승 체험, 페인트탄 체험 등 각종 해병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새마을회는 26일 기계면 문성리 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을 맞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 및 제21회 새마을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새마을 문화제 행사는 새마을의 날(4.22)을 기념하고 새마을운동의 추진 의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당선인, 시·도의원과 자생단체장,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새마을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신바람운동회와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의미에서 새마을 초대회장과 청년새마을 지도자 대표자가 함께 개회선언을 했다. 또한 개회식의 마지막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간의 단합을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29개 읍면동을 근면, 자조, 협동의 3개 팀으로 나눠 신바람 운동회를 진행했으며, 54년간의 새마을역사를 담은 사진전, 새마을 역사를 바탕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해병대 제1사단과 미 해병대 캠프무적, 해병대전우회 경북연합회·포항시지회, 포항남부경찰서 및 포항남부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포항시 실무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행사대행업체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교통 및 주차 대책,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 등 축제의 최종 점검 사항을 검토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지원 대책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2024 포항 해병대문화축제’는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해병대 제1사단 부대와 오천읍 해병의 거리(서문사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민관군이 함께하는 화합 행진, 한·미 해병대 의장대·군악대·무적도 축하공연에 헬기 고공강하 시범이 추가돼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특히 올해는 해병대 제1사단 전투연병장에 대형 무대가 설치돼 개막식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며, 28일에는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과 관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안공간 스페이스 298이 최수정·임주은 풍경스케치 Drawing&joy전을 연다. Drawing&Joy전은 지난해 지역 일간지에 ‘포항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연재한 작품 70여 점을 디지털 드로잉 기법의 단순하면서도 시적 감성이 느껴지는 작품 전시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포항에서 오랜 기간 살고 있는 두 여성작가가 포항의 풍경을 작가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해 포항시민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익숙한 곳에서부터 역사적으로 사라진 장소를 작가적 감성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담아냈다. 구룡포에서 시작해서 청하면 이가리 바닷길까지 포항 바닷길과 송도, 철길 숲,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 지곡주택단지, 꿈틀로, 동빈부두, 포스코 야경, 보경사 등 대표적인 포항의 명소와 죽도시장 어판장 및 골목, 수도산, 등대 등 작가가 살았었거나 살고 있는 각자의 오래된 추억의 장소를 작품으로 소환하고 있다. 또 옛 육거리 풍경, 송도 다이빙대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장소를 통해 추억을 소환함과 동시에 풍경 속 삶의 동시성을 담아내고 있다. 포항문화재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통일기원 포항해변마라톤대회가 오는 28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6,300여 명이 참가해 명실공히 포항을 상징하는 대규모 러닝대회로 자리매김한 포항해변마라톤대회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항시협의회 및 포항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한다. 포항종합운동장, 포항운하관, 포항수협, 동빈큰다리, 영일대해수욕장, 환호공원 전통놀이공원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인근의 주요 해변도로가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통제된다. 시는 마라톤 코스 전 구간을 점검해 도로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주로 인근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당일 현장에는 경찰, 소방, 모범운전자연합회, 자원봉사자 등 교통통제 및 안내 인력 200여 명이 배치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8일 오전 대회 구간 교통통제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포항을 찾는 전국의 러너들이 아름다운 포항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해변마라톤대회 운영사무국은 “철저한 사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4일 읍면동 안전관리 기능 강화를 위해 ‘2024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역량 강화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위원 및 읍면동 재난안전 담당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안전수준을 선도한다는 뜻을 담은 ‘안전리더’ 활동 배지를 수여받고 ‘시민안전 최우선! 현장에서 우리가 지킨다!’라는 운영 슬로건을 제창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재난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제 재난대응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등을 익히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협의체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소통간담회로 진행했다. 포항시 읍면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극한강우, 태풍 등 대형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로 2022년 힌남노, 2023년 카눈 등 태풍으로 도시침수 피해를 겪은 남구 읍면과 남·북구 동에서 민관 협력시스템 강화 및 민생현장 최일선의 방재역량 고도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특급호텔 투자유치를 위해 호텔·금융관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시는 24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호텔업, 자산운용사 및 금융사, 건설사 등 관련 업계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특급호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27년에 개관하는 컨벤션센터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환동해중심도시의 품격을 갖춘 명품 특급호텔에 대한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항시 주요 정책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투자 강점을 소개하고, 특급호텔과 산업단지 등 유치 대상별 사업을 안내해 민간투자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행사 말미에는 포항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자의 투자 가치 등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금융 및 호텔업계 관계자들은 포항은 배산임해의 최고 입지에 위치하며 천혜 자연과 관광 레저, 미래성장동력인 신산업에 대해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의 R&BD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미래가 더 밝은 지역이라며 포항이 가진 장점에 주목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추모 공원 건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항시는 24일 남구 시민 450여 명을 대상으로 뱃머리 평생학습원에서 ‘영일의 뜰’ 시민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남구 구룡포, 연일, 동해, 장기(2곳) 등 5개 신청 지역의 주민과 남구 읍면동 주민, 장사 관련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문화를 이해하고 시민 소통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심포지엄은 포항시 추모 공원의 비전을 담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화장,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른 추모 공원의 미래, 영일의 뜰, 무엇을 담을 것인가? 추모 공원의 미래, 장사시설 언론 기사, ‘혐오로부터 탈피를 향하여’를 발표 후 종합토론 및 방청객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추모 공원을 ‘친환경적’이고 ‘원스톱 장례서비스’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연계 공원으로, 과거 기피시설이라는 주민들의 오랜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고 주민들을 위한 필수시설이자 복지시설로 건립하려는 의지를 나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진행 중인 영남청년작가전 ‘누벨바그’ 참여작가 노경진과 함께 성인 대상으로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 워크숍은 5월 2, 4, 7, 9일 총 4회 진행한다. 회차별 15명씩 신청받으며 드로잉에 관심 있는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23일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드로잉 워크숍 ‘마음을 그리는 시간’은 노경진 작가의 작품에 담긴 메시지 및 추상 드로잉 표현 기법을 이해해 보고 내면의 감정과 기억 등을 펜화로 형상화하며 ‘그리는 행위’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노경진 작가(1981~, 포항)는 섬세한 펜화를 기반으로 기억이 공존하는 복잡한 심리적 공간을 만들며 자유와 무한의 세계, 경이로움의 세계를 탐색한다. 작가는 소박한 재료, 언제나 쓸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꾸밈없는 태도로 그리는 행위에서 오는 자유로움의 가치를 존중하며 작업하고 있다. 상세 내용 문의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6회 정기연주회 ‘암흑에서 광명으로’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지난 3월 첫 취임 연주회에서 열정적인 지휘를 보여준 차웅 지휘자는 관객들과의 두 번째 만남인 이번 연주회에서 차이콥스키의 화려한 선율을 본인만의 색을 입혀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곡은 차이콥스키의 오페라 예브게니 오네긴 3막 중 폴로네이즈로 시작한다. 폴로네이즈는 폴란드의 궁궐에서 추던 춤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이 곡은 화창한 봄철에 어울리는 화려한 춤곡이다. 서곡에 이어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김덕우(중앙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가 연주한다. 베토벤, 브람스,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세계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불리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특유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정열적인 감성이 녹아든 곡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인 김덕우 교수는 줄리어드 음대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고 워싱톤 도로시 판햄 포이어 콩쿠르에서 우승했고, 서울시향에서 10년간 수석 단원으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5월부터 포항시립구룡포도서관에서 ‘일상 속 여행을 그리다–어린이 어반스케치’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룡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시행되며, 이를 통해 구룡포도서관은 강사료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됐다. 구룡포도서관의 특성화 주제(여행)와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지의 풍경을 그려보는 ‘어린이 어반스케치 동아리’이며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5월 4일부터 10월 19일까지(총 12회)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12시까지 전문 강사가 진행하며, 활동 종료 후 작품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평소 미술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3일 화요일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