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3월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단체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의 예방을 당부했다. 호흡기 감염병 중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6월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발생이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해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해야 한다.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전염 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백일해의 경우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로 전파되며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되는 특징이 있다.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1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1일 해병대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 정훈관계관 장병 15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원 라이프충전소가 ‘AI 채팅 도구를 활용한 직무 수행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병대 장병들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기술 실무 적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젊은 장병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3월 중 4회에 걸쳐 80여 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에는 AI 채팅 도구 활용 업무 처리 시간 단축 및 효율성 증대시키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이를 통해 장병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는 물론 군 내부의 원활한 소통과 기관 협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AI 교육 외에도 라이프충전소로 다양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세대 간 격차 해소를 위한 세대 교육, 자기개발, 취미, 건강,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기 주도적 학습을 지원하는 배달 강좌도 적극 추진하고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장 이용개발 계획, 어장정화정비 실시계획, 2026년 수산 진흥 사업 지원 방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목표로 어장 재정비 및 신규 개발 방안을 검토하고,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아울러 기존 어장의 재개발, 대체 개발, 신규 개발 등 총 17건의 올해 어장 이용개발 계획이 심의됐으며, 포항시는 과학적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어장 활용도를 높이고, 깨끗한 어장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정화·정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어업인 경영 안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수산물 위판 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해 50개 사업 283억 원에 대한 2026년도 국·도비 지원을 경북도에 신청키로 심의·결정했다. 손정호 해양수산국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장 관리와 수산자원 조성을 적극 추진하고,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김신영)는 27일 포항 티파니웨딩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찬회 및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찬회는 포항의 여성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리더십 교육과 문화 아카데미 과제 수행으로 정서 함양 및 정보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여농 회원 및 농업 관련 기관장, 단체장들이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고 연찬회 축하 화환을 대신한 후원금과 한여농 회원들이 모은 성금이 보태져 포항시 장학기금을 전달해 지역 인재 양성사업에 동참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여성 농업인들은 농업과 농촌을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역 내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오는 3월 4일부터 다자녀 가정에 대한 농수산물 구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포항시에 주소를 둔 2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으로 자녀 중 1명은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자녀 수별 2자녀 5만 원, 3자녀 7만 원, 4자녀 이상 10만 원의 사이소 쇼핑몰 농수산물 구입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경북 저출생 극복 통합 접수시스템에서 구비서류(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온라인으로 첨부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후 10일 이내에 선정 결과가 개별 문자로 통보되며, 선정된 가구는 온라인 쿠폰을 받아 경상북도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 또는 포항마켓에서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사이소 쇼핑몰 내 포항마켓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은 물론, 자녀 수별 지원 금액이 확대돼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옛 물길을 되살려 도심 친수공간을 제공하는 ‘포항 학산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올해 상반기 마무리된다. 2021년 착공한 이 사업은 우현동 철길숲~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빈내항 0.9km 구간의 4차로 도로에 복개된 하천을 복원해 수생태계 건강성을 회복하고 도심 내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현재 시점부인 도시숲에서 중앙동행정복지센터까지는 생태하천의 형태가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복개 구조물이 철거됐으며, 전 구간 조경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동빈내항 방향 일부 구간 4개 차로를 전면 차단하고 우수관로를 설치하고 있으며, 차량 부분 통제로 롯데백화점 사거리 교량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면 통제를 지양하고 차량 통행이 가능하도록 공사를 추진하며 다소간 지연이 있었지만 현재 공사 구간별 병행 시공과 투입 인력·장비 보강으로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사에 따른 생활·교통 불편에도 이해와 협조를 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지난 2021년 방영한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주 촬영지였던 포항 청하면이 K-드라마의 글로벌 열풍을 타고 여전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확 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7일 청하면 청하공진시장에서는 갯마을 차차차 드라마 속 마을 주민들이 일상을 나누던 배경으로 등장했던 오징어 조형물의 제막식이 열렸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인기에 힘입어 동남아시아 여행객들의 관광명소로 거듭나고 있는 청하공진시장은 한 달 평균 30여 대의 해외 관광객을 실은 관광버스가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객들이 드라마 속의 배경이 된 장소를 방문해 추억을 만들고, 이를 기념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시는 청하공진시장에 지난 2023년 총사업비 8억여 원을 투입해 공영주차장 195면을 조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5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환경 개선사업으로 ▲청하공진시장 장옥(長屋) 포장 공사 ▲갯마을 차차차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지난 26일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한 것은 물론 3년 연속 이 분야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구룡포읍 구평리항, 청하면 이가리항, 장기면 신창1리항, 송라면 조사리항, 2024년 호미곶면 강사리항이 선정되며 총 400억 원(국비 280억)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올해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선정되며 100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하게 됨에 따라, 4년간 총 500억 원의 사업비를 어촌 신활력 증진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26일 남구 구룡포읍 석병리항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5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비 100억 원(국비 70, 지방비 30)을 확보하면서 시는 3년 연속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한정된 일자리·생활 서비스 접근성 부족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생활플랫폼 및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을 유입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선정된 구룡포읍 석병리항은 민관협력형 사업으로 ‘기적의 동끝정원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한 어촌경제 생태계 활성화, 생활서비스 안정화, 경관자원 정원화를 핵심 목표로 두고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 혁신 실험을 기획·추진한다. 한편 지난 1월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조건부 승인받은 ‘구평리항’은 202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젊은 해녀 거점형 어촌 스테이션 조성과 마을 골목 정비사업 등 단위 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해양 분야 친환경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기 어선 관련 전문가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 파크 조성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 파크 조성 목표와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혁원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정원조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고동훈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실장, 왕제필 부경대학교 교수, 임상혁 중소조선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와 동성조선, 한일뉴즈, JMP네트웍스 등 관련 기업이 참석해 용역 추진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2050년 해상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전기선박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여건 분석, 산업 파크 조성 기본구상 및 세부 과제 수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지난해 6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 ‘포항 전기소형선박용 K배터리 산업파크’는 오는 2030년까지 영일만항 배후부지에 어선용 배터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 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 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이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선언문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후속 주자로 YWCA 포항지사를 지목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우리의 미래세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포항시청소년재단도 지속가능한 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재단이 추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자녀 가정 대상 시설 이용료 할인 및 학부모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3월 12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포은중앙도서관 배움2터에서 ‘AI와 문화예술’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와 함께하는 이번 별찌인문교실은 주간 프로그램에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취미 교양 수업이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AI와 문화를 결합해 AI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미술, 영화, 음악 등 각 예술 분야에 AI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를 배우고 직접 실습 해보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AI를 처음 접하는 초급자에게도 어려움 없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AI 기술을 소개하며, 평소에 AI에 관심은 있지만 낯설게 느껴졌던 수강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반기 별찌인문교실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 장두건미술상운영위원회는 2025년 ‘제21회 장두건미술상’ 접수를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장두건미술상은 미술 부문 전 장르에 걸쳐 대구·경북 지역 출생이거나 초·중·고·대학교 중 1개 과정 이상을 대구·경북 지역에서 졸업·재학한 작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대구·경북 거주한 작가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포항시립미술관 홈페이지 포항시 장두건미술상 공모 공고를 참고해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최근작 20점 이내의 포트폴리오 등을 첨부해 방문 접수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가에 한해 2차 발표 심사(4월 중)가 진행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800만 원의 창작지원금과 2026년 포항시립미술관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장두건미술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예술가로 지역 미술 발전에 이바지한 故 초헌 장두건(1918~2015)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제정됐다. 지난해에는 제19회 수상 작가인 신미정 작가의 개인전 ‘세 개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가 26일 뱃머리교육관에서 초등과정 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졸업식에는 졸업생 7명을 비롯해 재학생, 교사,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값진 성취를 축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2022년에 입학해 문해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3년간의 과정을 이수한 7명의 졸업생들에게 초등 학력 인정서와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재학생의 송사와 졸업생의 답사로 배움의 기쁨을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졸업생 대표는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가르침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후배들도 배움의 열정을 멈추지 않고 꿈을 이어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함양하고, 한글 교육으로 초등 학력 취득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7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그 중 19명은 중학교 과정으로 진학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긴 학업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