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광장에서 ‘2024년 포항 미(味)&미(美)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의 맛에 아름다움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맛 페스티벌과 뷰티 페스티벌을 함께 개최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식품 안전 주간을 맞아 ▲식품 안전의 날 기념식 ▲청년셰프 요리경연대회 야심만만 식도락축제가 펼쳐진다. 또한 영일대 북부시장 청막축제와 연계해 ▲등푸른막회 무료 시식회 및 전시회 ▲푸드테크를 이용한 로봇 디저트 ▲온 가족이 즐기는 쿠킹 클래스 ▲제과협회 및 외식업 특화지구 대표 음식 판매 ▲라이브커머스 등이 운영된다. 뷰티 페스티벌로는 포항 뷰티 전문가와 함께하는 뷰티쇼를 비롯해 헤어스타일링, 네일, 마사지, 페이스페인팅, 퍼스널컬러 등 다양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김미숙 식품산업과장은 “맛과 뷰티를 연계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축제장을 찾아주길 바란다”며 “지역의 식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한 포항의 미래 문화자산 확보를 목표로 ‘2024 포항문화예술 지원사업’을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모집 분야는 인문·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공공 프로젝트, 창작준비금 지원 등 5개 분야로, 총 2억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예술인 생애 주기 및 창작 과정을 고려한 단계형 지원구조 마련과 사회적 배려 계층의 예술 활동 영위를 목표로 했다. 또한 포항 대표 콘텐츠 양성을 위한 공연예술 분야의 지원 규모를 소폭 늘리고, 시각예술 분야에서는 평론 기회 제공과 더불어 집중 지원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시민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매개자 역할의 ‘문화 소믈리에’를 매칭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포항문화재단 지원 실적이 없는 전문 예술인을 위한 창작활동 장려비를 지원하는 ‘창작준비금 지원’ 분야도 올해 지원금을 소폭 늘려 진행하며 지원 금액에 대한 무정산 방식으로 지역의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포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 치매안심센터는 7일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어버이날 맞이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와 올해 양학동 치매보듬마을 우수 선정 홍보 캠페인 행사를 양학경로당과 철길 숲 일대에서 펼쳤다. 양학동은 2020년 처음으로 치매보듬마을로 지정됐고 2024년 우수마을로 선정돼 지역주민 대상으로 치매보듬마을 우수 선정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어버이날을 맞아 양학경로당 어르신들과 포항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을 연계해 사회적 가족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어르신과 학생이 일대일 일촌을 맺는 것을 시작으로 자기소개와 이름 나누기, 학생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스텐실 가방 만들기와 플라로이드 가족사진 찍기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학생들과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어르신들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의미를 더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치매 예방에 앞장서며, 치매가 있어도 불편이 없고 안심할 수 있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립예술단은 지난 3일 세명고등학교를 찾아가 큰 호응 속에서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를 마쳤다. 이번 연주는 학업에 지친 세명고등학교 학생들을 격려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무대는 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대한민국의 아리랑만큼 멕시코 국민들에게 조국을 상징하는 노래로 유명한 시엘리토 린도(키리노 멘도사, 코르테스)를 시작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 2악장, 세계인들에게 가장 유명한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로 구성해 학생들이 클래식을 쉽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립합창단(지휘 윤동찬 객원 지휘자)의 이어진 무대에서는 별(조성은 작곡), 부끄러움(우효원 작곡), 밀양아리랑(제갈수영 편곡)의 혼성 합창과 소프라노 곽선미의 뮤지컬 캣츠 중 ‘메모리’, 남성중창 뮤지컬 남태평양 중 여자보다 귀한 것은 없네, 혼성합창 기쁨에게(이범준 작곡), 신호등(윤창호 편곡), 붉은 노을(조혜영 편곡)로 구성해 다양한 레퍼토리의 합창 연주를 선보였다. 교향악단, 합창단, 연극단으로 구성된 포항시립예술단은 정기‧특별공연을 비롯해 사제동행 찾아가는 음악회, 동네방네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7월 6일까지 운영하는 2024년 상반기 어린이 농부학교 입학식을 지난 4일 북구 흥해읍 활력 퐝퐝 케어팜에서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어린이 농부학교는 상하반기 2기에 걸쳐 매주 토요일 10회 40시간으로 운영되며, 도시농업 관리사와 함께 모종 심기, 텃밭 관리하기, 수확하기 등 작물 재배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아이들의 정서 함양과 가족 간 소통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어린이 농부학교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농업의 소중함과 농부들이 흘리는 땀방울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태풍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6월 중순까지 옥외광고물에 대한 위험요인 사전 예방을 위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풍수해 대비 주요 점검 사항은 옥외광고물의 노후화로 인한 파손·균열·부식·변형 여부 및 추락 위험 등으로, 이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과 재산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오천읍 문덕리, 송도동, 우창동 일원을 중점 점검지역으로 안전점검반이 구역별로 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옥상 간판, 돌출간판, 벽면 간판 및 지주이용간판 등이며, 허가·신고배제 대상 옥외광고물도 안전 점검에 포함된다. 또한 (사)경북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는 지난 25일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으며, 강풍과 폭우로 인한 재난위험 요소 발견 시 옥외광고물의 즉시 보수와 추가 진단을 실시해 자진 철거 및 안전장치 보강 권고 등의 조치를 취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으로 재난 위험요소를 사전 차단해 안전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른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하여 7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식약청, 도 식품의약과, 도내 타 시군과 교차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지역 내 어린이집 95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으로 5월에는 그중 60%(56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올해 10월 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올바른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지역 보육 여건 개선을 위한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사업’에 농번기 돌봄 지원사업이 추가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이동식 차량으로 방문해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과 돌봄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 주말 동안 영유아를 맡길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원하는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이 있다. ‘농번기 돌봄 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로 흥해읍, 송라면 등의 국공립어린이집 및 아동복지센터 6개소가 선정되면서 국비 포함 1억 5천여 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촌지역에 다양한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돌봄교실’은 지난 2022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현재까지 운영되며 농촌지역의 영유아를 둔 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농촌형 보육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소외 받기 쉬운 농촌지역의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육아와 농작업을 병행하며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일과 가정에 양립지원으로 농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구미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범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활발한 서포터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일 포항시 농구 서포터즈단은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여념이 없는 포항시 농구 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농구서포터즈단은 포항시의회 양윤제·조민성·조영원의원을 비롯해 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도동·송도동체육회, ㈜포원, ㈜동일기업, ㈜티시테크 등으로 구성돼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이에 앞서 3일 포항시 건축디자인과는 경북도민체전 사격 서포터즈와 함께 포항 실내 사격장을 방문해 체전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에 한창인 사격 선수단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사격 서포터즈는 건축디자인과·공동주택과·중앙동·중앙동 체육회·삼성아스콘·현대힘스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도민체전 사격 경기는 포항사격장에서 10일 고등부, 11일 일반부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같은 날 포항시 해양항만과는 대구 만촌 자전거경기장을 찾아 사전경기를 앞두고 있는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온라인 및 비대면 시장의 증가로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섰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 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대표 및 소상공인 관련 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티몬의 온라인 판로지원사업 및 포항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티몬에서는 올해 온라인 시장 트렌트 소개, 라이브커머스 및 미디어커머스 영상 제작, 상품개발지원, 온라인 기획전 소개,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해외판로지원 등 다양한 온라인 상생협력사업 전반을 설명했다. 또한 현장에서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개별 온라인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해 온라인 판매를 희망하는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끌었다. 또한 포항시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대출보증 및 이자 지원), 포항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라이브커머스 및 온라인 쇼핑몰 등 비대면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새바람 체인지업 사업(위생시설설비 및 경영환경개선), 공공배달앱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7일 세종정부청사에서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과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 등 부처 관계자를 차례로 만나며, 2025년 포항시 주요 역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은 이날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만나 영일만횡단 대교 건설, R&D분야 신규사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 사업 등 포항시가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설명했으며,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정부 정책, 예산편성 방침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재부 예산실을 과별로 방문하며, 포항시가 추진 중인 주요 건의 사업들을 전달했다. 이날 건의한 주요 신규사업은 엑소좀 기반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구축, 대용량 청록수소 공급시스템 기술개발 사업,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2단계), 스마트 식물공장형 그린바이오로직스 기술개발 사업, 포항시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3단계) 등이다. 또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신규사업으로 지하관로 인프라 구축, 연대 협력 지원사업, 이차전지 환경부하 부산물 자원순환 센터 구축, 전기차 고부가가치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최근 출산율의 급속한 저하에 따른 대응 방안에 중점을 두고 공공 보육 서비스 영역 확대와 수요자중심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1회 추경을 통해 신규사업으로 ▲새벽반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외국인 아동(0세부터 2세) 보육료 지원 ▲어린이집 공간 활용 돌봄 사업 등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새벽반어린이집 운영은 맞벌이가정 증가로 취약 시간대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 돌봄 시간을 확대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7시에서 9시까지로, 취약 시간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특히 맞벌이가정의 육아 부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도 확대한다. 노후 CCTV 전면 수리 교체 등을 우선 순위를 두고 시 자체 예산 4억 원을 투입해 보육시설 250개소에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 방지 및 교사의 교권 보호 등을 위한 안전시설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아동은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로, 포항시는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13억 2천만 원(국비 253.2억)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형장비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 등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및 시설로서 특히 포항 세포막단백질연구소에 구축된 극저온전자현미경은 코로나 바이러스 단백질 3차원 구조분석을 통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등에 직접 활용되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핵심 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신약 개발 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16년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준공과 함께 2019년 ‘세포막단백질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구조기반 백신기술 상용화 시스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내 최초로 기업전용 극저온전자현미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4년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을 위한 솔루션협의회를 3일 개최했다. 솔루션협의회는 포항시 고립·은둔청소년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 학업·진학, 자립·취업, 경제분과 등 총 4개의 분과와 전문가 자문위로 구성된 총 32명의 고립·은둔청소년지원 전문가 협의회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최제민 대표이사를 비롯해 교육청소년과, 남·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대구보호관찰소 포항지소 등 필수 연계 기관을 비롯해 총 26곳의 청소년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시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은 2024년 여성가족부에서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북에서는 포항시가 유일하다. 지원은 9세~19세 고립·은둔 청소년 및 보호자(가족)를 대상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1:1 방문 상담, 학습보조, 회복·치유 활동, 진로 탐색 등 맞춤형 종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꿈드림으로 문의하거나 청소년전화 13
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임신 준비 및 임신 중인 부부, 유·아동(초3 이하)을 양육 중인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심리지원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선착순 20가정을 모집해 3개월 동안 단계별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 심리평가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3단계 가족캠프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가정의 고민에 맞는 평가와 진단을 통해 가구별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단계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점검하고 기능적인 의사소통을 연습해 가족 갈등을 해결하도록 구성했다. 사전에 배부한 워크북 지침에 따라 각 가정에서 가족구성원들이 자체적으로 실시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의 구애를 받지 않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포항시 북구는 결혼, 난임, 임신, 출산 등에 따른 제도적 지원과 산후 우울증 및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가정 정립 및 저출생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