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재경포항향우회가 서울 ‘포항학사’를 방문해 삼계탕과 수박 등 약 10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응원을 전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학업에 매진하는 포항 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재경포항향우회 주최의 이번 행사는 박종호 회장을 비롯한 향우회 임원진 10명과 입사생 8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박종호 재경포항향우회장은 “서울 포항학사 입사생들은 고향이 아닌 서울에서 꿈을 위해 학업에 매진하는 포항 출신 대학생으로, 향후 사회에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향우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사를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입사생은 “서울에서 고향 분들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고향의 따뜻함과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학업에 매진해 고향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포항학사’는 포항시 장학재단에서 운영 중이며 수도권에서 공부하는 포항 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합창단은 20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21회 정기연주회 ‘6월에는...’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립합창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로 윤동찬(전 경산시립합창단 지휘자) 객원지휘자가 지휘를 맡았다. 호국보훈의 달 기념으로 개최하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노르웨이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현대음악 작곡가인 올라 야일로의 영혼의 어두운 밤으로 16세기 스페인의 신비주의 신학자 ‘십자가의 성 요한’이 지은 시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이어서 마종기 시인의 시를 정남규 지휘자가 합창음악으로 만든 바람에 말과 김용균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전경숙의 동백꽃 사랑을 연주한다. 다음으로 우리 민요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제갈수영의 밀양아리랑과 맥 윌버그가 합창음악으로 편곡한 스페인 남부지방의 전통민요이자 춤곡인 엘 비토, 영국의 유명 작곡자이자 지휘자인 존루터가 편곡한 종달새, 케네스 파든이 편곡한 행복해서 노래해요에 이어서 문준형 편곡의 비목, 문현주 편곡의 호국보훈메들리로 이어진다. 이번 연주는 콘드라베이스 오동규, 드럼 박정무가 함께하며 포항시립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 2024 포항뮤직페스티벌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포항뮤직페스티벌 특별공연은 지난 2016년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인 라포엠과 최근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했다. 특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좌석들이 순식간에 매진돼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올해 포항뮤직페스티벌 공연의 지휘는 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인 차웅 지휘자가 맡았다. 13일 진행된 1일차 공연은 롯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마농 레스코 간주곡’이 연주됐다. 차웅 지휘자는 특유의 열정적이면서 절도있는 지휘로 역동적이면서 섬세한 곡을 이끌어 갔다. 이어 라포엠이 무대 위로 등장하자 관객석에서는 환호성과 함께 엄청난 박수 소리가 터져나왔다. 라포엠이 부른 첫 곡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엔리오 모리코네의 ‘환상속으로’였다. 뒤이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 귀비고(전시관)에서 오는 7월 6일 시즌 교육프로그램 ‘세오네 들실날실 공작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오네 들실날실 공작실’은 세오녀의 직조를 현재 패션 트렌드인 뜨개 키링과 결합한 공예창작 프로그램이다.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직조의 원리인 들실날실의 상호 관계적 의미를 되짚어 보며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담은 뜨개용품을 직접 직조해 볼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글폼에서 오는 24일까지 동반 1인과 함께 신청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6월 28일 총 20명의 수강자를 선정한다. 교육은 7월 6일 귀비고 1층 아트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귀비고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귀비고는 연오랑세오녀 신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시관으로 역사와 문화·관광까지 즐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2024년 지혜학교 ‘시대정신으로 이해하는 서양 건축과 회화’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협력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포은중앙도서관은 ‘시대정신으로 이해하는 서양 건축과 회화’를 주제로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1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김건우 경북대학교 사학과 강사와 함께 서양 고대에서 현대 사회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변화 과정과 인문학의 위치를 함께 재조명해 보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어떠한 가치를 사회변화에 중요한 동력으로 삼아야 할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포항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북구 중앙동 꿈틀로에 위치한 대안공간 space298에서 ‘실험과 전환’이란 키워드로 지역 중견 작가 기획초대전 ‘훅, 치고 들어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space298 기획초대전 ‘실험과 전환’은 꾸준히 작업실에서 작품 세계를 고민하는 작가에게 실험의 계기를 제공하고, 지역 작가를 재발견해 작업의 가치관과 환경에 대한 전환을 시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 작가로 초대된 지역 중견작가 김기식(1952)은 포항과 영덕을 오가며 현재 활발한 창작활동을 해오고 있다. 작가는 몇 년 동안 울산부터 강원도, 동해시 등을 다니며 그려온 풍경화 스케치를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내고 선을 바탕삼아 색감을 입히고 마티에르(matière, 예술 작품의 물질적 재료, 소재 혹은 재질감을 나타내는 불어)를 넣어 ‘앞으로 튀어나온’ 형태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물감을 붓으로 칠하기보다는 나이프로 발라 평면 위에 두꺼운 형태감을 드러내는데, 이 방식은 물감을 말리는데만 꼬박 몇 달을 소요한다. 이렇듯 작가의 작업은 풍경을 바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4년 중반기 전시 개막식’과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시상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전시 참여작가 신한철, 전용환, 신미정,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이정, 미술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9월 22일까지 스틸아트기획전 ‘스틸 플로우’, 제19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세 개의 목소리, 드러나는 세계’, 소장품전 ‘장두건의 인물’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스틸아트 연구 확대 및 매체 활용을 모색하는 한편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 신미정의 영상 및 아카이브를 소개하며, 포항미술의 초석이자 한국 근현대미술사의 구상주의 대표 작가 장두건의 인물화를 소개한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제20회 장두건미술상 수상작가로 선정된 이정 작가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장두건미술상은 포항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초헌(草軒) 장두건 화백(1918-2015)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지역 미술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9일 영일대장미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장미가꾸기 체험’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신청한 시민들은 간단한 안내와 전정 방법 교육을 들으면서 직접 장미원의 장미를 전정하고, 이어서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삽목 및 꽃꽂이까지도 체험한다. 삽목과 꽃꽂이의 결과물은 각자 집으로 가져가 지속적으로 장미를 재배하고 꾸미는 데 활용하게 되며, 쉽게 구하기 어려운 우수품종의 장미를 집에서 감상하고 키울 수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화려한 아름다움을 뽐내던 장미가 생육조절과 재개화를 위한 전정이 필요한 시기가 됐다”며 “전정할 장미를 포항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고, 시민들은 직접 전정 및 삽목을 해보면서 장미와 보다 친숙해지고 장미재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 이후 장미 개화시기를 조절하기 위해 포항시 전역의 사계 장미를 모두 전정하게 되는데 이 장미들은 8월 초순경 만개한다. 포항시가 주관하고 비영리민간단체 장미사랑회가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이달 7일부터 30일까지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에서 전일주 작가의 ‘2024 갑진년 용龍자 서화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예작품을 중심으로 용과 관련된 글씨와 그림, 조형물, 도안 등 총 3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전일주 작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전일주 작가가 직접 수집한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도 함께 전시돼 작가의 예술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통도사 학예사인 조해종 선생, 동양화가 김희장 선생, 서경숙 선생의 작품들도 이번 전시에서 찬조 출품됐다. 전일주 작가는 경상북도문화재전문위원과 대구경북서예가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서예 개인 전시 4회를 비롯해 대한민국서예정수대전 초대작가로서의 이력을 자랑한다. 한편,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다. 문의사항 및 자세한 정보는 과메기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신중년사관학교는 지난 7일 신일권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겸임교수를 초청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여성 시인 중 한 명인 이옥봉을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을 열었다. 신일권 교수는 허난설헌, 황진이와 더불어 조선시대 3대 여성시인으로 꼽히는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 이옥봉(李玉峰, 1550~1600)의 삶을 조명하고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하며 생도들을 이옥봉의 시 세계에 빠져들게 했다. 안나경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특강은 어르신들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적 소양을 넓히는 데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중년사관학교는 60세 이상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특강과 스트레칭, 스마트폰, 파크골프, 라인댄스, 국악 등의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 포은오천도서관은 오는 6월 29일에 인문학 콘서트 ‘사계, 여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제목은 ‘포항-빛, 물, 철이 빚어낸 천일야화의 땅’이다. 인문학 콘서트 ‘사계, 여름’은 열정적인 여름 속으로 진입하는 6월의 마지막 토요일 오후, 우리 지역 김도형 작가의 강연과 북토크, 그리고 도미누스 앙상블의 클래식 선율이 함께 어우러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 포은오천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정미영 수필가의 사회로 진행된다. 먼저 강연은 ‘포항-빛, 물, 철이 빚어낸 천일야화의 땅’이라는 제목으로 포항 명소에 담긴 애틋하면서도 풍성한 사연을 펼쳐 놓는다. 또한 동쪽 끝 바닷바람을 이고 지고 살아간 이들의 역정을 통해 역사의 표면 아래 실핏줄처럼 고루 퍼져 세상을 데우는 포항 삶의 온기도 느낄 수 있도록 강연한다. 또한 강연과 낭독 사이에는 지역 음악가들로 구성된 ‘도미누스 앙상블’의 연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피아노 공연까지 감상할 수 있어 그야말로 인문학의 울림과 음악의 향연이 가득한 콘서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와 (재)포항문화재단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금, 토, 일 6일간 추진한 ‘구룡 For You’ 문화관광 행사를 통해 구룡포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 행사는 ‘당신을 위한 구룡포’라는 컨셉으로 ‘체험·공연·전시·이벤트·텐트영화관’ 등 지역 내 학교(선린대학교,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구룡포초등학교)와 연계해 독특하고 차별화된 문화관광 행사로 기획됐다. 먼저 체험프로그램은 드라마 스토리를 반영해 필구의 야구모자 만들기, 가족 액자 만들기, 사랑무드등/키링 만들기, 동백이 페이스페인팅, 향미의 네일아트로 구성해 구룡포만의 낭만과 이색적인 매력에 스며들게 구성했다. 요일별로 7080 포크송, 상쾌한 나들이송, 자이언트 버블쇼, 마술사의 매직쇼 공연과 함께 마지막 날엔 랜덤플레이 댄스 배틀, 마리오네트 공연을 중심으로 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동백이집을 비롯해 구룡포에서 찍은 사진 즉석 인화로 가족, 동료, 친구, 연인 등 ‘구룡 For You’ 행사장에 방문한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남겨갈 수 있도록 했다. 이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오는 6월 20일 북구 장량동에 위치한 책방 수북에서 2024 렉쳐콘서트 ‘언니네 책다방’의 네 번째 시간 ‘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을 주제로 김영 작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김영 작가의 첫 소설집 ‘나미가 오지 않는 저녁’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불안과 고독을 주제로 청소년부터 청년, 중년, 노인 등 다양한 시기에 다양한 인물이 마주하는 실패와 고통을 밀도 있게 그려내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작가 본인의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6월 렉쳐콘서트는 포항시 북구 장량동에 위치한 책방 수북에서 진행되며 6월 7일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는 지난 2일 송도물빛누리공원에서 ‘줄이자 탄소! 살리자 지구! 청년연대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새마을회 이상해 회장, 협의회, 부녀회, 직공장 단체장들과 청년새마을연대 회원 등 7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평소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송도솔숲과 송도해수욕장 주변을 쓰레기 줍기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캠페인 홍보 SNS 인증 참여시 재생 가능한 보온보냉백을 제공함으로 송도를 찾은 시민들에게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며 호응을 얻었다. 구성민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탄소중립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주신 청년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포항을 위해 청년연대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포항시청년새마을연대와 함께한 환경정화활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실천 활동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포항시새마을회가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 전개해 시민들에게 친근
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포항시는 2022년부터 시작한 ‘흥해 양백2리 마을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난 2일 마을 자체적으로 준공식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마을만들기 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5억 원을 들여 기초생활 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 개선,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통해 농촌 마을의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주민공동체 조성 및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양백2리는 기존에 있는 마을회관을 어르신들의 경로당으로 사용해 주민들이 모여 회의하거나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마을회관 2층 증축으로 해결하고 마을의 자원인 내백지를 활용한 공원을 조성해 마을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산책을 하며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또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주민소통 공예교실을 개설해 서로 교류가 없던 기존 주민들과 귀농한 주민들이 모여 협력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양백2리 마을이장은 “마을의 시설물 정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마을 주민이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사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며 사업을 주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