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9월 12일 금곡경로당에 기증한 태양광발전설비인 ‘KNOC 드림 햇빛에너지 3호’ 준공식을 했다.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비축기지 내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으로, 동해시와 협력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어린이집, 복지관 등 주민복지시설에 기증하는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립 묵호어린이집에 ‘KNOC 드림 햇빛에너지 1호’ 기증을 시작으로 이번 금곡경로당에 3호를 기증하며 프로젝트를 이어나가고 있다.
석유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정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곽서근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일회성 현금 지원이 아닌 시설 설치 및 기증으로 지원 효과를 도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석유공사는 Net Zero(탄소중립) 실현수익을 지속해서 창출하여 지역사회 환원 기반을 마련하고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태양광 설비기증을 통한 운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심에 감사드리며, 한국석유공사 동해지사 협력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KNOC 드림 햇빛에너지 프로젝트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상 시설 발굴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