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권도은 기자 | 제20회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이 지난 5일 호미곶 광장 일원에서 가족 단위 참여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CBS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포항시․포항시의회․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형창작연 시연 ▲꼬리연 만들기 및 높이 날리기 대회 ▲사생대회 등 풍성한 체험·부대행사를 제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지구사랑·포항사랑’을 주제로 ‘호미곶 피크닉 어떰(Autumn)’ 행사와 접목해 피크닉, 호미곶 해녀체험 등 더욱 풍성한 체험 거리를 제공하며 가족 단위 어울마당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약 3천여 명의 포항시민 및 관광객이 축제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즐겼다고 전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세계로 도약하는 포항을 향한 시민 모두의 염원을 연에 담아 날리는 이번 ‘포항사랑 연날리기 한마당’을 통해 온 가족이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