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9일 호림강나루공원과 대명유수지 제방 일원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가한‘2024 억새물결 맨발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맨발걷기 대회는 가을 갈대와 억새밭을 배경으로 최고의 포토존이 펼쳐진 대명유수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10월 2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맨발걷기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했다.
억새물결 맨발걷기 대회는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출발해 대명유수지 제방을 거쳐 다시 호림강나루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는 최근 열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맨발걷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탄소제로, 그린시티 달서구’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맨발걷기 대회를 통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과 친구, 이웃들과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