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립 여성합창단 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지역주민들에게 음악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석 무료 공연이다.
연주회는 총 3부로 구성되어 △1부는‘먼 후일’외 2곡 △2부는 ‘Mama’s Life’△3부는 ‘엄마가 딸에게’외 1곡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해금 윤해승과 테너 전병호의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구는 지난해 부산광역시 금정구 여성합창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 공개모집 등 절차를 거쳐 역량 있는 지휘자, 반주자, 발성 지도자와 합창단원 등 45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3월 5일부터 구립 여성합창단으로서 첫 연습을 시작했다.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은 부산시 구·군 여성연합합창 페스티벌, 지역대표축제 금정산성축제, 산울림 합창제 등 문화예술 행사 참가는 물론 관내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찾아가는 음악회(행복찾음)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금정구립 여성합창단의 첫 연주회로 우리 여성합창단이 금정구를 대표하여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깊어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낭만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금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