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재)달성교육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지난 13일 비슬산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2024년도 (재)달성교육재단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달성교육재단의 운영 및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변화하는 교육 정책과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재단의 전체적인 방향성과 발전 전략을 논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재단 이사진, 군의회 의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
주제 강연은 ‘(재)달성교육재단의 중장기 발전 전략’을 주제로 계명대학교 교육학과 김규태 교수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교육사업의 확장, 지자체와 교육청 간의 유기적 협업 모델 구축, 지역 주민 및 학교의 수요 조사와 운영 성과 평가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며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하여 공동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 구성과 정기적인 회의 개최의 필요성을 강조하여 많은 참석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한국지방교육경영학회 주현준 회장과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박상은 책임연구원 그리고 재단법인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재)달성교육재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실질적이며 실행 가능한 교육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필요한 중요한 방향성을 찾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재)달성교육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달성교육재단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교육 목표 설정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재)달성교육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