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0일 관내 초등학교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수업전문가인 신영은(구미 옥계동부초 수석교사) 수석교사가 주도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문화와 학교 현장의 수업 나눔 문화 정착 및 학생 주도형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운영됐다. 첫 번째 주제인 'Think'에서는 수업 고민을 혼자 하지 않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주제인 'Design'에서는 미래 역량을 키우는 학생 주도형 수업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주제인 'Talk'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과 학생 주도형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의 토론이 이루어졌다.
수업 나눔 콘서트에 참석한 경력 3년차의 한 교사는 “수업전문가이신 수석 선생님의 수업을 보면서 나의 수업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학생이 주도하는 수업의 설계와 방법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유희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 콘서트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주도형 수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