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율곡초등학교는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율곡초등학교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했으며,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 캠페인의 주제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었습니다. 본 캠페인에서는 등굣길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부모가 자녀들에게 들려주었으면 하는 말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 학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부모의 말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엄마, 아빠가 사랑해"
2. "실수해도 괜찮아"
3. "네가 최고야!“
이 결과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언어와 격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은 캠페인을 통해 가정과 학교에서 아동을 존중하는 양육 방식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율곡초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아동을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19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캠페인은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따뜻한 관심과 긍정적인 메시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뉴스출처 : 김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