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월 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진행한 ‘2024 성북구 주민자치학교’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년 8월부터 9월까지 모집한 10개 동 주민자치위원 신청자 576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 선정을 위한 6시간의 필수 사전 기본교육으로 ▲온라인 교육과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워크숍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성북구 주민자치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성북구의 다양한 자원 알아보기, 주민자치회 활동 프로세스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생생한 활동 소감 등을 교육 영상에 담아 주민자치회 활동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에서는 동별 의제발굴에서 실행까지의 과정을 모의 수행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여 동 특성에 맞는 지역 의제 발굴과 해결방법, 사업계획서 작성까지 주민자치계획에 대한 그룹 토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자치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참여해 주신 모든 주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자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의 리더로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