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김은숙 기자 | 경북교육청은 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에서 ‘2024 학교 안전 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교육 2025 비전 선포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도내 초중고교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680여 명의 학생이 487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울진초등학교 김효우 학생을 포함한 104명, 72점의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효우 학생은 안전을 주제로 한 이모티콘 작품으로 심사위원 전원의 합의로 대상 작품으로 선정됐다.
각 분야에서 최우수 작품도 선정됐다.
이모티콘 분야에서는 경주디자인고등학교 학생이, 안전 그림 분야에서는 원남초등학교(구미) 학생과 상영초등학교(상주) 학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글짓기 분야에서는 모전초등학교(문경) 학생과 금오중학교(구미) 학생이, 숏폼 분야에서는 비안초등학교(의성) 안전탐정단(단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화령고등학교(상주) 학생이 최우수 작품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단일학교 최다 수상자 학교는 모전초등학교(문경)로, 63명의 학생이 30점의 작품을 출품해 1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규칙을 생활화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