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월 4일 삼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황인옥 삼화동통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척빈탑 정비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
삼화지구 도시재생 사업구역 삼색삼화플랫폼 건축 부지내에 위치한 척빈탑은 1928년 ‘홍도촌 주민들이 가난을 물리치기 위한 염원을 담아 간수 1말을 탑 중심부에 묻고 돌탑을 쌓은후 부자마을로 변신했다’는 전설을 담고 있다.
이에 시는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삼색삼화플랫폼 건축과 함께 척빈탑 주변경관을 정비해 삼화지구 도시재생 사업의 스토리텔링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하연 도시정비과장은 “100년전 주민들이 빈곤을 물리치기 위해 돌탑을 조성한 마음을 이어받아 주민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삼화지구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