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성면은 4월 15일 오전 10시, 구성면 상좌원리 산12-3 일원에서 2025년 봄철 산불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산불기계화 장비 점검 및 모의 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경북지역의 다발적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산불 초동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기계화 장비의 현장 운용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구성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장 등 직원 6명, 산불 감시원 10명이 참석했으며,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진화차, 등짐펌프 등 기계화 진화장비의 사전 점검 및 작동 실습, 산불 감시원의 현장 초기 대응 요령과 통신 체계 점검 등 실전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장비별 점검 항목과 작동 절차를 재정비하고, 산불 발생 시 지휘체계와 보고·전파 방식에 대한 반복 숙달 훈련도 함께 이뤄져,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구성면은 “산불은 짧은 시간 안에 대형 피해로 번질 수 있어 초기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훈련을 통해 장비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감시원과 직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제고함으로써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성면은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산불감시원 구성의 1/2씩 08:00~17:00 근무조,10:00~19:00 근무조로 나뉘어 근무하도록 하여 감시업무에 최대한 빈틈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