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구로구가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야외활동을 위해 하천·공원에 해충기피제 분사기 1곳을 이전, 5곳을 추가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하절기 산책, 체육활동 등 야외활동과 기후 변화 등 모기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 다수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추가 설치했다.
설치지역은 △덕의근린공원 △삼각어린이공원 △천왕산 성공회대 순환길 입구 △구로리어린이공원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 등 총 6곳이다.
이중 신도림 도림천 제방길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안양천 벚꽃길 신도림 전망대가 새 단장(리모델링)하면서 이전 설치했다.
구는 유해 해충 활동 시기인 이달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해당 지점을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겉옷, 돗자리 등에 뿌리면 3∼4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막을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해충기피제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구민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해충기피제 분사기의 올바른 사용으로 모기와 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야외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가 설치지역을 포함한 △천왕산 가족캠핑장 관리사무소 앞 △천왕산 (구)근린공원 화장실 앞 △개웅산 근린공원 등산로 입구 화장실 주변 △안양천 벚꽃길 구현 전망대 △거리공원 1·2구역 화장실 주변 먼지털이기 옆 △고척 근린공원 화장실 주변 △매봉산 잣절공원 화장실 주변 먼지털이기 옆 △오금어린이공원 입구 좌측 △동양미래대앞 교차로 부근 안양천 진입로 등 18곳의 해충기피제 분사기는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