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22일 석적체육공원에서 읍민 3천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석적읍과 석적읍민화합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석적읍발전협의회가 주관했다.
읍민들이 평생학습강좌에서 배운 라인 · 줌바댄스, 색소폰 등의 실력을 공개하는 발표회 및 본선 10팀의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으로 진행된 가운데, 초대가수의 축하무대로 흥을 더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는 석적읍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비빔밥 무료나눔 봉사로, 현장을 찾은 읍민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하며 정을 나누었다.
노래자랑 본선 심사결과, 인기상에 여소율(여, 10세), 장려상에 신지훈(남, 37세), 한연정(여, 50세), 우수상에 이신화(여, 55세), 대상에 서태룡(남, 39세) 등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즐거운 읍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석적읍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준비하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행사장을 찾은 읍민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그 고생이 보람으로 느껴졌다.” 며 “내년에도 우리 석적읍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칠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