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이달 9일부터 26일까지 포항 구룡포과메기문화관(이하 과메기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송미경 작가의 개인전 ‘엄마의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송미경 작가가 엄마로서 바쁜 삶을 살면서도 늘 자기 자신을 잃지 않으려 애쓰며 만들어온 작품들로 구성된다.
종이접기, 자수, 어반스케치, 뜨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예품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엄마인 송미경 작가의 작품들을 모아 그의 딸이 전시를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전시를 기획한 송미경 작가의 딸 김소형 씨는 “어머니가 만들어온 작품들을 보며 지난 어머니의 시간들이 이렇게 빛나고 있음을 알리고 싶었다”며 “세상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시가 개최되는 포항구룡포과메기문화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입장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이다.
한편 과메기문화관은 신진 및 기성 작가를 포함한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과메기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은 무료로 대관이 가능하다.
전시 및 과메기문화관 전시실 대관에 대한 기타 문의사항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