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남구보건소는 오는 12월 3일까지, 북구보건소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흡연자의 금연 유도와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실시된다.
보건소와 남북부경찰서 및 지역 내 파출소, 행정복지센터, 자율방범대 연합회,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주·야간 금연 구역 점검과 더불어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시설,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 시설 경계 30m 이내 구역 등이며 포항시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 절대 보호구역도 포함된다.
점검 내용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 구역 시설 기준(금연구역 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기준 등) 적합 여부 확인 등이다.
포항시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며 시민들이 공중이용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