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2일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대상으로 건강한 장수 더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참여자 및 완료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한명진, 배한윤 강사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법(영양, 운동, 약물 등) 및 건강하게 장수하는 필수운동과 건강관리법에 관한 질 높은 교육이 제공됐다.
또한 혈압·혈당 측정, 치매인지 선별검사 및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안저 쿠폰, 홍보물도 배부했다.
교육을 통해 ‘건강한 장수’를 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어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았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손목시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를 제공하고, 6개월 간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사후 신체측정을 통해 대상자의 변화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특히 ‘AI스피커 ‘다솜이’는 말벗 기능을 비롯해 음악 듣기, 복약 알림, 긴급 SOS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어르신들의 고독감·우울감 완화, 규칙적인 복약지도 등 일상생활의 지원을 돕는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오래 살아도 아픈 곳이 많으면 장수의 의미가 퇴색되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맞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