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28일 오천읍 소재 ‘다가온’에서 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Life-충전소’ 배달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별교육은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상생활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돼 정리 수납의 원리와 실생활 적용 방법을 익히고 참여자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시는 시민 모두가 즐겁게 누릴 수 있는 생활밀착형 학습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직접 찾아가 제공하는 배달 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과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배달 교육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