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서포항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4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구룡포읍 드림스타트 가정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사업으로 만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신체․건강,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 가정은 한부모 부자 세대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등으로 미뤄왔던 노후된 아파트 욕실을 리모델링했다.
이정석 회장은 “주거는 안전한 공간이라는 일차적인 물리적 역할도 중요하지만 안정감을 주는 정서적인 편안함도 중요한 부분”이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바닥 및 벽 타일 철거와 천장 재시공 등 집수리에 애써주신 서포항라이온스클럽 이정석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지역공동체의 관심 속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포항라이온스클럽은 이웃사랑 물품 전달, 반찬나눔 봉사 등 사회복지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