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산시가족센터는 30일 옥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돌봄 품앗이 활동가와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교류를 위한 가족문화공연 ‘공육 매직랜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 두 곳의 이용 가정이 함께한 첫 가족문화공연으로, 참가자들은 신기한 버블 마술쇼를 관람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육아나눔터의 돌봄 품앗이는 비슷한 또래 자녀를 둔 가족들이 모여 재능을 나누고 자녀 돌봄을 함께하며,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품앗이에 참여 중인 한 가족은 “품앗이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올해 공동육아나눔터 두 곳을 더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이전했으며, 신규 이용자도 크게 늘어 기쁘다”며 “이곳이 육아 정보 교류와 자녀 돌봄을 돕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돌봄 품앗이에 참여할 가정은 상시 모집 중이며, 옥산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K-보듬 6000 이용자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