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다산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월 31일, 다산면 건강위원회와 건강지도자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양성된 주민건강강사들과 함께 영덕군 병곡면 건강마을을 방문하여 우수 사례를 견학했다. 이번 견학은 타시군 건강마을조성사업의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건강위원들과 지도자들은 병곡면 건강마을조성사업에 관하여 설명을 들은 뒤, 인근의 해파랑길 23코스(고래불 해수욕장)를 걸으며,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해파랑길 걷기 체험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향후 다산면에서 추진할 다양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성현덕 위원장은 "이번 견학으로 주민주도의 건강증진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노하우를 배우게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산면의 건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를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보건소는 "이번 견학을 통해 다른 지역의 우수한 건강마을 사례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다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의 향후 계획에 더욱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도입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고령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