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평생학습원은 11일 하반기 라이프충전소 프로그램 ‘소소한 창업 공방교육’ 수강생들과 함께 참사랑 무료급식소에서 300개의 사랑의 단팥빵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유명 카페 디저트 만들기 과정’의 수강생(지도강사 김진이) 9명이 참여해, 수료식을 맞아 직접 만든 빵을 무료로 나누며 그동안 연마한 제빵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소소한 창업 공방교육’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 실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하반기 라이프충전소 배달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9월부터 11월까지 8회차에 걸쳐 총 7개 공방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이 이뤄졌으며 사전 공방체험으로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더욱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의 주목적이다.
포항시는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달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외계층과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배달교육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배달교육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나누는 따뜻한 행사로 마무리됐으며, 수강생들은 자신들이 준비한 빵을 통해 지역사회에 작은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