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에서 11월까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량 향상을 위해 실시한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을 마무리했다.
돌봄놀이터 교육은 놀이 실습 체험 등 다양한 형태로 교육을 진행해 성장기 아이들의 고른 영양소 섭취 및 올바른 식습관 확립을 유도했으며 피구, 줄넘기, 축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자연스러운 신체 활동량 증가를 도모했다.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 초등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놀이형 영양교실, 신체활동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사업 종료 후에는 사전·사후 BMI 측정 효과평가 및 만족도 조사로 성장기 아동들이 건강생활 습관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보완 및 확대할 예정이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최근 식습관과 신체활동 부족 등으로 인해 아동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비만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돌봄놀이터 사업으로 성장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