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14일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도로 및 교통 만족 모니터링단은 29개 읍면동별로 각 1명씩 구성돼 2017년 7월 제1기를 시작으로 2022년 제4기가 위촉돼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니터링단은 모니터링 요원이 불편 사항을 신고하면 즉시 관련 부서로 민원이 이송·접수돼 신속 처리하는 시민 참여형 방식으로 포항시 도로·교통 분야 역량 강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66건의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이 중에서 노면 불량, 포트홀, 표지판 보수 등 즉시 처리가능한 사항은 해당 부서와 연락으로 신속 처리했으며, 단속카메라 설치 등 예산이 수반되는 신고의 경우는 관련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로 해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건설과, 도로시설과, 교통지원과, 대중교통과, 남·북구 건설교통과 등 관련 부서가 함께한 가운데 모니터링 요원들의 그간 활동 사항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현구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평소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서 서비스 향상까지 모니터링단과의 소통으로 이뤄지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시는 요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로 교통 분야의 선도적 리더로서 활동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