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덕수동 환경관리원 복지회관에서 공무직 환경관리원 302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관리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 현장에서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둘째 날인 13일에는 포항시 환경국장이 환경관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유공 환경관리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최근 개정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을 중심으로 현장에서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초빙한 전문 강사를 통해 환경관리원의 업무에 특화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법령과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사고 예방 및 산업안전 관리 방안 등을 포함하며 특히 환경관리원들이 수행하는 생활폐기물 수거, 운반, 처리 등의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최근 재해 사례를 소개하고, 그 원인과 예방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명 환경국장은 “포항시민의 깨끗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 인식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며, 환경관리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