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7.1℃
  • 구름많음강릉 11.9℃
  • 맑음서울 8.9℃
  • 구름많음대전 9.4℃
  • 맑음대구 6.1℃
  • 맑음울산 8.1℃
  • 연무광주 8.1℃
  • 맑음부산 10.3℃
  • 맑음고창 5.0℃
  • 구름조금제주 13.8℃
  • 맑음강화 7.7℃
  • 구름많음보은 9.0℃
  • 구름많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3.9℃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경북

성주군 250번 버스, 이제 2,000원으로 탄다!

성주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에서 버스요금 인하 결정

 

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성주군에서는 11월 20일 종합교통발전위원회를 열어 광역환승이 시행되는 12월 14일부터 좌석 2,000원, 일반 1,500원으로 확정하고 구간요금을 폐지하기로 의결했다.

 

대구·경북 대중교통 광역환승은 기존 대구, 경산, 영천에서 적용되던 환승시스템을 성주, 칠곡, 고령, 김천, 구미, 청도까지 확대한 것으로 표준요금인 1,500원을 기준으로 환승 시 2회까지 무료혜택을 볼 수 있다.

 

우리 군은 광역환승과 동시에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내리는 정류장 마다 달라지던 요금이 좌석 2,000원, 일반 1,500원으로 통일된다.

 

청소년(13세~18세)과 어린이(6세~12세)의 경우 좌석 1,300원, 800원으로 일반 850원, 400원으로 요금이 인하된다. 다만 교통카드 사용이 의무화 되므로 미리 나이에 맞는 교통카드를 마련하여야 한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우리 군에 다양한 복지, 관광, 체육, 여가 시설도 이용객이 있어야 활력이 돈다. 유동 인구 증가의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교통이다.”라며 버스요금 인하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통 지원책을 고심할 것을 주문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성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