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28일에서 29일까지 열린 ‘2024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이행성과 부문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시민과의 공감대 형성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중립도시 포항’을 주제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 감축부문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지에서의 체감형 탄소중립 교육,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적 협력 강화와 정책 공유가 지역사회 참여 모델의 선도적 사례로 높이 평가됐다.
시는 해당 우수사례를 컨퍼런스에서 발표해 탄소중립을 향한 선도적 노력과 의지를 전국에 알리는 뜻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수상으로 포항시가 추진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의 광역 및 기초 지자체에 알리게 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향한 우리 시의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동기 부여 삼아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포항’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