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항시 평생학습원과 포항남부소방서 해도119안전센터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공기관의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규정’ 제14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것으로 평생학습원 건물 내 화재로 인한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평생교육과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위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해 실제상황처럼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사전에 준비된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화재 전파, 화재신고, 자위소방대의 소화기,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초기진압, 건물 내 모든 인원의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 부상자 응급처치, 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완전 진압, 피해상황 점검 및 응급 복구, 강평 순으로 자위소방대 20명, 해도119안전센터 3명, 입주단체 및 이용객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은숙 평생교육과장은 “평생학습원은 일 평균 1,000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철저한 예방으로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기치 못한 화재 발생 시 철저하게 준비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