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지난 2일 포천초등학교에서 ‘한우 맛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학교와 단체급식 등에 한우고기를 지원해 미래의 소비자층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우고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단체급식에서 한우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자 마련된 한우자조금을 활용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이다.
이날 포천초등학교에서는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에서 제공한 한우(103kg)로 만든 한우 불고기가 급식 반찬으로 나왔다.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 신연순 지부장은 “아이들이 맛있게 한우 불고기를 먹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사룟값 상승으로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우 맛체험과 같은 지속적인 홍보 활동으로 한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참여한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이어가는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에 감사드리며, 포천시의회에서도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는 지난 11월 18일에도 포천중학교에 한우 66kg을 지원했으며, 내촌면 소외계층을 위해 한우 84kg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