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남양주시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호평동 호만천 산책로 입체글자 설치를 끝으로 ‘캠페인을 통한 반려인 비반려인의 동행(펫티켓 캠페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열린 ‘제2회 호평동 주민총회’에서 마을 의제로 선정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통해 비반려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상생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추진됐다
사업내용으로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로 바꾸는 우리마을 교육 및 성과공유회 △명예 환경감시단 구성 및 환경정화활동 △호만천 산책로 게시대 및 입체글자 설치 등을 진행해 주민들에게 반려동물 문화를 알리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했다.
권순욱 호평동 주민자치회장은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상생 가능한 모범 마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평동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해당 사업을 추진해 지역 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