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동두천시 보건소는 3일, 2024년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해 유동 인구가 많은 지행역 1, 4번 출구 내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에이즈 예방법과 감염 경로 등을 홍보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파하고 감염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에서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며 감염인에 대한 부적절한 인식을 감소시킬 수 있는 교육자료(리플릿)와 홍보물을 배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연중 무료로 에이즈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에이즈 치료비의 본인 부담금이 전액 지원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의 날 캠페인을 통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줄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