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대구 남구에 소재한 대덕문화전당 대공연장에서 나눔으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시민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대구남구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정된 자원봉사 주간에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구 지역 450여명의 개인·단체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문화공연,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우수자원봉사자 표창 등 다양한 순서로 참여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로비에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활동사진전과 소중한 날을 함께 기억하기 위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한해 동안의 노고를 되새기고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남구 지역의 인구소멸위기대응으로 진행되고 있는 결혼, 임신출산, 보육, 교육, 주거, 청년일자리, 공연문화관광 이라는 7대 분야의‘무지개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퍼포먼스는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주민의 행복과 미래를 밝히기 위해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나날이 발전하고 행복과 활기가 넘치는 남구를 만드는 원동력인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덕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장은 “한 해 동안 남구 지역 온기나눔의 주인공 역할을 해 준 소중한 자원봉사자만을 위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이고 자원봉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