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건설공사 참여자의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발주청 분야 2년 연속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매년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발주청, 시공자, 건설사업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체계, 법규준수 및 위험요인 제거 활동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건설사고 예방 및 건설공사 참여자의 자율적 안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로, 올해 평가는 총 공사비 200억 원 이상인 건설공사 중 공사기간이 20% 이상 진행된 총 257개 현장을 선정해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안전전담 조직구성 ▴관련법령에 따른 업무수행 ▴자발적 안전점검 활동 ▴건설안전시스템 운영(지원실적) 여부 등으로, IPA는 ‘남항 항만배후단지(아암물류2단지)(2단계) 조성공사’를 대상으로 수검을 받았다.
IPA는 안전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건설안전 전문기관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본사 지원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현장 안전점검 활동을 정밀하게 수행해 모든 항목에서 매우 우수한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IPA는 건설현장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재난대응 실전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공자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및 모바일 안전신문고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현장 근로자가 안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IPA 이경규 사장은 “우리공사가 시행중인 건설공사에 참여하는 모든 임·직원을 비롯한 현장 관계자는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무재해 달성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해 건설사고 예방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