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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북구 구포3동, 다(DA)같이! 다(DA)돌봄! 사업 ‘우리마을 사진찍기’

 

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구포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랑골 재능공유플랫폼 다(DA)같이! 다(DA)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우리 지역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우리마을 사진찍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사진찍기’는 관내 아동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중장년 1인 가구가 함께 참여했으며, 시랑누리길을 비롯한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카메라에 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내 중장년 1인 가구 중 사진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과 재능 봉사를 펼쳐 온 박상용님이 강사로 나서 사업의 의미를 더했고, 아동 맞춤형 사진 기법 개별 티칭, 걸으며 우리 마을 찍기, 서로 사진 찍어 주기 등을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인생은 아름다워'BOOK티풀 라이프'사업에 참여한 1인 가구 중·장년층이 가진 숨은 재능을 펼치며 돌봄의 수혜자에서 돌봄 제공자로 돌봄 주체의 변화 과정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구(區)주관‘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다재다능 시랑골 GIVER)’ 프로그램이다.

 

이장순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아동들이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을 위한 좋은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상이 구포3동장은“돌봄의 수혜자였던 중장년 1인 가구가 우리 지역의 아동에게 재능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며, 아동들에게 사진 찍는 방법을 알리고 더불어 가보지 못한 우리 마을을 둘러보며 갚진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