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안산시는 안산시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4년 하반기 기술직 직무 역량 강화 및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술직 공무원들의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2회(10기수)로 나누어 진행됐다. 지난 상반기는 251명이 참여, 직원 멘토링과 직무 전문 역량 함양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150명이 직렬별 업무와 연계된 현장 견학 및 선배 공무원 노하우 전수 교육을 통해, 시 정책을 파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목·건축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시의 주요 시책인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연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견학 ▲시 경제자유구역 추진현황 공유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의 ‘선배공무원의 노하우 전수 교육’ ▲안산시 도시계획 관련 특강 등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시 주요 정책에 대해 상세히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교육에서 배운 선배 공무원들의 노하우를 업무 추진 시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은 기술 직렬 공무원들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와 함께 시정 주요 정책인 ASV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원동력 확보의 시간이었다”라며 “한마음 한뜻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남은 하반기에도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인재개발원,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공공조달역량개발원 등 교육훈련전문기관과 연계해 직무 심화 위탁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