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청도군은 지난 5일‘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정확한 정보 전달과 에이즈 감염 예방을 위해 청도역 및 관내 일원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에이즈(AIDS)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의해 면역세포가 파괴돼 면역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주요 감염 경로는 ▷감염자와의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 ▷감염된 혈액의 수혈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 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을 통한 수직감염 등이다.
현재까지 에이즈(AIDS)의 완치법은 없지만, 적절한 치료 및 지속적인 약 복용을 통해 바이러스 통제가 가능하며 전파되지 않는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익명으로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라며, “이번 에이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여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