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서상권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4월부터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를 설치한다.
이번 설치는 치매환자 가구 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가 포항일자리창출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시니어연기감지사업단과 연계해 추진한다.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올해 맞춤형사례관리 대상자 중 화재에 취약한 50가구를 선정하고 대상자 가구에 직접 방문해 ▲화재감지기 설치 ▲소화기 제공 ▲화재예방교육 ▲사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노후 주택으로 화재에 취약했으나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설치 해줘서 안심이 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분남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 내 안전을 살필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생활 속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련 서비스 신청 문의는 남구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