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임채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8일 교육부(장관 이주호)가 진행하는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이천시를 포함한 20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이천시, 포천시, 남양주시, 가평군 4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서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천시에 설치될 학교복합시설은 폐교인 (구)진가초 모가분교 부지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수영장, 안전체험존 포함) ▲늘봄공유학교 ▲디지털교육존 ▲로봇드론창업센터 등 다양한 복합문화시설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학교복합시설 추진을 위한 학교복합건립 특별전담팀(TF) 운영 및 기본 협약(MOU)체결을 통해 이번 공모사업을 준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이 지역의 교육환경과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시설이 되도록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