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경북뉴스 송세은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부터 31일까지 문경 STX리조트에서 새마을지도자 도민 정신 함양 교육을 했다.
새마을지도자 도민 정신 함양 교육은 새마을운동의 시대적 실천 덕목으로 현장 중심의 중점과제별 사업 추진을 위한 일선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와 동시에 도-시군 새마을지도자 간 소통과 화합의 자리로 경상북도 새마을회 주최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 조성현 경상북도 새마을협의회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새마을회장단과 새마을지도자 350여 명이 참석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시군 분임 토의, 대학 새마을동아리 MOU 체결, 새마을중앙회장 특강, 새마을 소통과 화합, 시군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군 분임 토의에서는 단체별로 경북에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문제점과 이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지역 젊은 세대의 새마을운동 참여와 인재 양성을 위해 정현태 경일대학교 총장이 방문해 새마을운동중앙회-경일대학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 라는 주제로 고향을 방문한 김광림 새마을중앙회장의 특강을 통해 글로벌 새마을운동,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새마을운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새마을운동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함께 선진 국민 의식 함양을 통해 공동체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내년 21개국 대표 등 6천여 명이 참가하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새마을운동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해, 역대 최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변화를 일깨우고 있다. 각자 삶의 현장을 묵묵히 지키면서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국민 운동으로서의 살맛 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운동, 복지 사각지대 돌봄,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